10일(수)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2020 신협공제 시상패 전달식’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박영호 광안신협 상임이사, 이인길 광안신협 이사장, 최재영 광안신협 전무, 송재근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 사진=신협중앙회
10일(수)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2020 신협공제 시상패 전달식’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박영호 광안신협 상임이사, 이인길 광안신협 이사장, 최재영 광안신협 전무, 송재근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10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0 신협공제 시상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공식적인 공제 시상식 대신, 수상 조합 인원만 참석한 채 약식으로 열렸다.

이날 신협은 ▲보장성 ▲저축성 ▲일반손해 ▲달성률 우수 ▲공제판매왕 ▲최우수지역본부시상 등 6개 부문에 걸쳐 총 45개 시상을 진행했다. 각 부문별 대상은 광안신협(보장성공제), 부산성의신협(저축성공제), 부산행복신협(일반손해공제), 서울치과의사신협 정연경 부장(공제판매왕), 부산경남지역본부(최우수지역본부)에 돌아갔다.

이와 함께 보장성 우수상 부문에 김천신협, 저축성 우수상 부문에 서울약사신협,  일반손해 우수상 부문에 청운신협, 달성률 우수상 부문에 부산행복신협 등 각 부문별 상위 10개 조합들에게도 상패가 전달됐다. 

지난해 신협공제는 254억원의 사상 최고의 신 계약 실적을 보였으며, 공제 자산 5조9천억원, 수입공제료 8,313억 원을 달성했다. 공제 및 보험사의 안정적인 자산운용 지표로 평가받는 지급여력비율(RBC 비율)도 258.2%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244.7% 대비 13.5%p 개선된 성과로, 신협은 2023년 새보험국제회계기준(IFRS17)에 따른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비해 안전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축사에서 송재근 사업대표이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면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직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덕에 신협 공제사업은 또 한 번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질적 및 양적으로 균형 있는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조합원의 든든한 우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실업률부터 폐업률까지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지금, 서민경제의 울타리로서 신협공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협 공제를 통해 서민과 소상공인들을 든든히 어부바하며 나아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