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두 번째 나눔광고가 유튜브 업로드 두 달 만에 1천만뷰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신협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2차 나눔광고는 업로드 4주 만에 조회수 7백만회를 돌파하고, 두 달 만에 1천만회를 넘어섰다. 소상공인・시니어족・다자녀가정 등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이들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어부바송’ 편과 ‘행운의 7글자’ 편이 각각 15초, 30초로 제작돼 총 4가지 버전이 게재됐다.

이번 광고에는 저소득 연기자 돕기에 뜻을 모은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소속 배우 고두심, 정보석, 고수, 홍수현, 이장우 씨가 출연해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공감을 안겼다.

신협의 나눔광고는 단순 캠페인성 광고가 아닌 실제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형 기업 광고다. 이번 2차 나눔광고 제작비는 생활고를 겪고 있는 연기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협회 웹드라마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고에 참여한 배우들은 나눔광고의 뜻깊은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모델 활동에 임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나눔광고는 저소득 배우 등 경제 소외 계층을 직접적으로 후원하는 것은 물론, 재능 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나눔의 가치를 알리며 나눔의 생활화를 독려한다는 점에서 평생 어부바라는 신협의 금융 철학과 맞닿아 있다”며 “코로나19를 딛고 일어서고자 하는 모든 분에게 신협의 활기찬 어부바송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보석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은 “어려운 연기자들을 돕는 것은 물론, 어부바의 힐링 메시지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어서 촬영 내내 무척 행복했다”며 “향후 제작될 협회 웹드라마 역시 이번 신협 나눔광고처럼 전국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5월 공개된 신협의 첫 번째 나눔광고는 한국영화인협회 배우 라미란, 유선, 이동건, 설수진, 신현준과 당시 신협 전속모델 배우 차인표가 함께 촬영했다. 배우들은 저소득 배우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델료 전액을 기부했고, 차인표 역시 사재 5천만원을 기부해 나눔의 물결을 이어갔다. 해당 영상은 1,200만 뷰를 돌파하며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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