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3일 대전시 죽동의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방문, 생필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품은 유성구의 소외계층 100세대에 배송될 예정이다.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복지정책 대상에서 소외된 구민들에 대한 생계, 의료, 긴급지원을 위해 유성구가 출연해 설립한 복지재단이다.

조폐공사는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본사가 소재한 대전을 비롯, 사업장이 있는 경북 경산과 충남 부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총 2,000여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 등을 기부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2009년 이후 매년 설과 추석 명절때마다 이웃사랑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물품과 지역에서 생산한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성된 생필품을 전달, 지역 발전과 중소기업 상생협력도 도모했다. 또 보아스테크, 엑스퍼트컨설팅 등 조폐공사의 협력업체들도 코로나19 방역물품을 후원하는 등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조용만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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