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남양유업 제공
이미지=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이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올바른 소비 활동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일반 소비자 모임인 ‘지구지킴이 쓰듬쓰담’과 함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첫 번째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빨대를 줄이기 위한 ‘빨대를 돌(doll)려줘’ 캠페인을 시행한다. 

‘빨대를 돌(doll)려줘’ 캠페인은 생활 간 생기는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버리지 않고 업사이클링으로 만들어진 인형에 모으는 캠페인으로, 모아진 빨대는 남양유업과 서울새활용플라자가 수거해 또 다른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소재은행에 제공하는 ‘자원 순환 캠페인’의 일환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빨대의 폐기량은 연간 100억개 가량으로 플라스틱 빨대는 크기가 작아 쓰레기 선별장에서 선별이 되지 않아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될 경우 환경을 파괴하고 길거리에 버려지는 경우 동물들이 삼키거나 찔릴 우려가 있어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현재 남양유업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빨대를 돌(doll)려줘’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소비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 중 캠페인 기간에 모은 빨대를 인증샷과 함께 남양유업에 보내준 고객에게는, 남양유업에서 분리배출팁 패키지가 적용된 17차 제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양유업은 소비자 모임 ‘지구지킴이 쓰담쓰담’에서 진행한 ‘빨대반납운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난 6월 남양유업 본사에서 진행했다. 

남양유업은 간담회 자리에서 △거래처에 무상 공급되고 있는 플라스틱 빨대수량 30% 절감 추진 △어린이 요구르트 ‘이오’의 빨대 부착계획 전면 중단 △22년까지 제품에 부탁된 플라스틱 빨대 제거 추진 등을 약속하여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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