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좌) 윤계상(우). 사진=뉴시스
이하늬(좌) 윤계상(우). 사진=뉴시스

 

배우 윤계상과 이하늬가 7년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1일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하늬와 함께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던 윤계상은 소속사에서도 나오기로 했다.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윤계상은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에 계약 해지하게 됐다. 윤계상은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며,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준 윤계상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만난 후 가까워졌으며 이후 교제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받았다. 커플 여행과 부모님 동반 공연 관람 등 결혼을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지난해부터 이하늬가 심경의 변화를 암시, 결국 연인에서 동료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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