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좌), 스테파니 리(우).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로꼬(좌), 스테파니 리(우).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래퍼 로꼬와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 모두 "이미 결별한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0일 한 매체는 로꼬와 스테파니 리가 1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만남을 지속해왔다는 게 해당 보도 내용이다.

이와 관련, 로꼬 소속사 AOMG 측 관계자는 “로꼬와 스테파니 리는 최근 결별했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스테파니리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좋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이미 결별한 사이다. 결별 시기는 사생활이라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꼬는 지난 2012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1’의 초대 우승자가 되면서 처음 이름을 알렸다. ‘남아있어’ ‘니가 모르게’ ‘감아’ ‘주지마’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인기 래퍼로, 지난해 의무경찰로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이다.

스테파니 리는 모델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2014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용팔이’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검법남녀’ ‘황후의 품격’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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