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역 지하상가가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과 세계기네스북에 도전한다. (사진=인천광역시청 제공) 이경호 기자 lkh@ekoreanews.co.kr
인천시는 우리나라 최고의 지하쇼핑센터인 부평역 지하상가를 '단일건물 최다 지하상가 점포 수' 종목으로 한국기록원의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 심의를 요청했고 세계 기네스북 등 영국, 미국의 세계기록 인증업체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기록원에서는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을 위해 오는 19일 부평역 지하상가에 기록검증서비스팀을 파견해 면적과 점포의 수, 단일건물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실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실사를 통해 만들어진 기록물은 향후 세계기록 인증업체에 인증가능성 타진을 위한 기록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부평역 지하상가는 인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부평역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고의 지하쇼핑센터이며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중심상권지역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더 나은 쇼핑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평역 지하상가 일부구간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리모델링 및 엘리베이터, 휴게 공간 등의 설치공사를 실시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과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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