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18년 아시아의 소금 수요가 전 세계 수요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글로벌인포메이션 제공) 김봉수 기자 kbs@ekoreanews.co.kr
글로벌인포메이션은 Roskill이 최근 '소금: 세계산업 시장과 전망'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Roskill의 '소금: 세계산업 시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소금 생산량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도로 결빙 방지 시장과 클로르알칼리 시장의 약세로 4.6% 감소하여 277Mt이었으나, 도로 결빙 방지 시장 수요 회복으로 작년 생산은 286Mt로 추정된다.

현재 110여 개국에서 소금을 생산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생산은 7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 미국과 인도는 지난 2013년 총 세계 소금 공급의 46%를 차지했다.

아시아는 세계 소금 소비의 42%를 차지하고 있는데 중국 홀로 24%를 소비하고 유럽과 북미의 소금 소비는 각각 24%, 22%를 차지한다.

이밖에도 소금의 향후 수요는 3%py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중국과 인도가 계속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오는 2018년까지 아시아 지역의 소금 수요는 세계 수요의 약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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