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데이팅 서비스 업체 이음이 남녀 매칭 이색마라톤 '싱글런'을 개최해 많은 싱글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사진=이음 제공) 김봉수 기자 kbs@ekoreanews.co.kr
오는 26일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싱글런'은 매력 만점의 화끈한 싱글들을 위한 이색마라톤이다.

선착순으로 순위를 매기는 여타의 기록 경주와 달리 특정 구간에서 짝을 지어 미션을 통과해야 완주가 가능해 신나게 달리고 미션을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다.

'싱글런'에는 총 4개의 미션코스가 있다. 첫 번째 구간은 'Fog Zone(안개)'두 번째 'Bubble Zone(비누거품)'세 번째는 'Raining Zone(비)'으로 짝을 지어 우산을 쓰고 물줄기를 피해 달려야 한다.

마지막 관문은 'Question Zone'으로 메인 후원사인 듀렉스 코리아의 깜짝 미션이 준비돼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마라톤도중 '모바일 매칭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호감을 표시할 수도 있다.

참가자에게 부여된 마라톤 배번호가 각자의 매칭번호로 활용되며 달리는 도중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 어플에 상대방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싱글런 4차 티켓은 1인 2만9000원, 2인 패키지 4만8000원이며 오는 18일까지 티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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