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미디어데이가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슈퍼레이스가 14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2014 시즌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0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8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4개 클래스 중 메인인 '슈퍼 6000 클래스'에는 사상 최대인 13개팀 총 20대의 6200cc급 스톡카가 출전해 이번 시즌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는 김진표, 김동은, 황진우 등 대한민국 대표 드라이버들이 스톡카를 타고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방송인 서유리가 2014시즌 슈퍼레이스 명예 드라이버로 위촉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서유리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경기 중에 다치지 않고 멋진 경기 펼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선도해 온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모터스포츠가 매니아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날 이벤트, 한ㆍ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나이트레이스 등 일반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한발 더 앞서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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