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친환경 새우양식 '창업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조진성 기자 cjs@ekoreanews.co.kr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귀어ㆍ귀촌 등을 위해 친환경 새우 양식 기술 전수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양식보다 연간 생산량을 30~50배 높일 수 있는 친환경 새우양식기술 과정으로 정원 30명에 2배 이상의 지원자가 모이는 등 교육에 대한 열풍이 뜨거웠다.

예비창업자들은 양식이론, 양식시스템 설계 및 제작 실습, 사육관리 등 전반적인 기술을 교육받으며 수료 후 독자적인 친환경 새우양식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보다 충실한 교육을 위해 친환경 양식의 최신 정보를 담은 기술지(친환경 새우 양식, 130쪽)을 새로 발간해 제공하며 교육은 14일부터 1개월간 이뤄질 예정이다.

서해수산연구소 해역산업과 조영록 박사는 "이번 교육을 받은 모든 교육자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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