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레이스의 아마추어 레이싱 경기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김봉수 기자 kbs@ekoreanews.co.kr
슈퍼레이스는 아마추어 레이싱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F1그랑프리의 배경인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달 30일 BMW M시리즈를 비롯 폭스바겐, 포르쉐 등 8개 클래스로 진행된 이번경기는 타임트라이얼, 타겟트라이얼, 스프린트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치러졌다.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 서킷 뒤편 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레이싱 모델 따라하기'에서는 일반인들이 금호타이어 4명의 모델의 포즈를 따라해 큰 재미를 주었으며 '주차 빨리하기' 게임에서는 경품 타이어를 받기 위해 많은 참가자들이 열띤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서킷을 꿰뚫고 있는 프로리그 선수들의 멘토링에도 참가자들의 적극성이 돋보였다.

BMW M클래스에 참가한 프로그모터스 염승훈 선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다른 아마추어 대회와는 다르게 선수를 위한 멘토링과 무료정비 등이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가족들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도 만족스러웠다"며 "다음 경기는 프로대회와 함께 치러진다고 하여 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마추어 레이싱 대중화에 새로운 문을 열 이번 대회의 2전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과 함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오는 5월 첫째 주 주말 두 번째 경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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