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생애주기별 금융가이드 등 유익한 금융정보를 알기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2014 금융이야기 금(金)툰'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2014 금융이야기 금(金)툰' 주요 특징을 보면 활자매체에 취약하고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계층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영화 및 드라마를 패러디 했다.

또 인기 웹툰작가를 활용하여 만화의 내용전개, 구성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각 편마다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 팁’을 별도로 마련하여 독자들이 핵심적인 금융정보를 발췌하여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제작에 참여한 인기웹툰 '달마과장' 박성훈 작가는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금툰을 통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으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총 10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불법 채권추심 관련 유의사항, 신용카드 소비자가이드, 중소·서민금융 비용부담 경감 등 실생활에 밀접하고 유용한 금융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올바른 개인신용등급관리 10계명 편'에서는 젊은세대에게 친숙한 ’응답하라 1994‘를 패러디하여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와 우리원 블로그(funfun.fssblog.com), 정부대표 정책포털인 ‘정책브리핑’(www.korea.kr)에서 볼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민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금용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웹툰을 지속적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라며 "유익한 금융정보들이 국민들의 실생활 속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