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는 18일(수)~19일(목)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G20 서울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기획재정부와 호주 재무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금융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이 주관하는 G20 공식행사로써 호주가 G20 의장국을 수임한 이후 처음 갖는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12.15-16, 캔버라)와 연계하여 개최한다.

금번 컨퍼런스는 통상적인 G20 회의와 달리, G20 회원국과 주요 국제기구뿐 아니라 국내외 석학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첫째날(1~4세션)은 일반에게도 공개되고 아울러 발제자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논의 주제도 G20의 모든 의제를 다루기보다 그간 우리나라가 재무채널에서 중점적으로 주장해온 이슈에 집중해 ▲선진국의 통화정책의 파급효과(spillovers) 및 이에 대한 대응 ▲위기대응을 위한 지역금융안전망(RFAs)의 역할강화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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