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일본 닌텐도 홈페이지 캡처

<닥터마리오 월드>가 7월 10일 출시된다. 이 게임은 ‘마리오’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닌텐도와 라인, NHN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국내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18일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닥터마리오 월드>는 빨강, 파랑, 노랑색 ‘캡슐’을 조작해 같은 색을 가로세로 3개 이상 맞춰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용할 수 있는 캡슐 수는 스테이지마다 다르며, 캡슐이 떨어지기 전에 바이러스를 모두 제거하면 클리어된다.

스토리는 의사의 모습을 한 마리오 일행이 깨끗한 세상을 되찾는다는 설정이다. 갑자기 대량 발생한 바이러스로 세상이 오염돼 모두가 혼란에 빠진다. 닥터마리오는 동료들과 함께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모험에 나선다.

모험의 무대는 5개의 월드, 20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새로운 월드가 추가된다. 마리오를 비롯한 피치공주, 쿠파 일행 등 익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온라인으로 친구들과 대전하는 ‘VS 모드’도 수록돼 있으며, 저마다 다른 효과를 가진 닥터의 스킬과 서포트 캐릭터의 조합이 대전의 변수다.

<닥터마리오 월드>는 1990년 닌텐도 패미컴, 게임보이로 발매된 고전게임 <닥터마리오>를 원작으로 한다. <닥터마리오>는 발매 당시 ‘마리오’ IP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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