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모바일게임 <드래곤퀘스트 워크>에 관한 정보가 공개됐다. 이 게임은 드래곤퀘스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했으며, 일본에서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드래곤퀘스트 워크>는 ‘스퀘어에닉스’와 <하얀고양이 프로젝트>로 유명한 ‘코로프라’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게임 플레이 방식과 인터페이스는 나이언틱의 <포켓몬GO>와 유사하다.

<드래곤퀘스트 워크>만의 차별점은 ‘목적지’, ‘랜드마크’, ‘집’ 등 시스템이다. 목적지 시스템에서는 유저가 스스로 목적지를 정하면, 경로상에 몬스터가 출현한다. 쓰러뜨린 몬스터는 도감에 등록된다.

랜드마크 시스템에는 도쿄타워, 금각사 등 랜드마크에서만 도전할 수 있는 퀘스트가 담겨 있다. 집 시스템에서는 지도상에 자신의 집을 지은 뒤, 다양한 가구로 커스텀하거나 다른 유저들의 집에 방문할 수 있다.

<드래곤퀘스트 워크>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iOS, 안드로이드 각각 1만명씩 베타테스터를 모집하며, 테스트는 11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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