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코올 스프레이 '와 퀀텀 센세이션스' ©AFP= News1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지쳐 딱 한 잔이 그리운데 시간이 없는 주당을 위한 '알코올 스프레이'가 나왔다.

프랑스 회사 '라보라뜨와르' 가 선보인 이 스프레이는 딱 한 번 입안에 뿌리는 즉시 취기를 느낄 수 있다. 한 번 뿌릴 때 알코올 0.075ml(밀리리터)가 투여되며 1000번이면 술 한 병 마신 효과를 낸다.

'라보라뜨와르'의 설립자이자 이 제품을 개발한 데이비드 에드워드는 3일 파리 현대미술 디자인 센터에서 열린 출시회에서 인체에 직접 알코올을 투여하지 않고 아주 잠시동안만 취기를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음주 측정을 하더라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AFP 등에 따르면 '와 퀀텀 센세이션스' 으로 명명된 알코올 스프레이는 소형 한병에 26달러(약2만000원)에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자 에드워드는 커피와 초콜릿 맛을 내는 스프레이도 이날 함께 선보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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