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이코리아] = 서울대공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동물원 정글-Book'을 오는 21일까지 매주 금·토·일과 광복절에 총 7회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는 동물원 내 반도지 숲 그늘에서 오는 21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정글-Book' 야외 책방에 비치된 에어베드는 누구나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며 책을 읽거나 누워서 쉴 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동물원에는 국내 최초로 국제 멸종위기 동물인 ▲아시아 코끼리 ▲샤망 ▲스라소니가 잇달아 새끼를 낳는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책읽기를 한 뒤 서울대공원에서 국내 첫 번식한 멸종 위기종 아기 샤망, 아기 코끼리, 아기 스라소니, 앵그리버드 실제 모델 아기 토코투칸 등을 관람해보는 것도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공원 내 어린이 냇가 놀이터에서 시원한 물놀이까지 즐기다보면 하루가 꽉 채워지는 인기 만점 나들이 코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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