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봉 효성 부사장과 최일도 다일공동체 목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이코리아] = 효성이 가난한 나라에서 굶주리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효성은 지난 22일 서울시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다일공동체와 함께 '사랑의 한끼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한끼 나눔 사업은 빈곤한 나라에서 굶주리고 있는 어린이에 대한 무상급식 공동 프로젝트다. 

효성에 따르면 캄보디아∙네팔∙우간다 등 7개국에서 무상 급식을 하는 어린이들은 하루 평균 5000여명으로 금전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효성은 3000여명의 아이들이 한 달 동안 매일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금액인 5000만원(캄보디아 기준)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굶주림으로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어린이들에게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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