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유럽연합(EU)이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에 한국을 포함시킨데 대해 우리 정부가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기획재정부는 6일 “EU의 결정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적 기준에 부합되지 않고, 국제적 합의에도 위배되며 조세 주권 침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EU는 5일(현지시간) 미국령 사모아, 바레인, 바베이도스, 그라나다, 괌, 마카오, 마샬제도, 몽골, 나미비아, 팔라우, 파나마, 세인트루시아, 사모아, 트리니다드 앤 토바고, 튀니지, 아랍에미리트(UAE) 한국 등 17개 국가를 조세회피처 블랙리스
경제일반
이지은 기자
2017.12.06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