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동수당 신청 시작 후 일주일간(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6세미만 아동 108만명이 수당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중 58만명(46만 가구)은 온라인 신청진행 중이고, 10만명(8만 가구)은 신청이 완료됐으며, 41만명(32만 가구)은 담당자 확인을 거쳐 접수까지 완료된 상태다. 아동수당 신청 대상자는 총 253만명(198만 가구)로, 일주일 만에 43% 가량이 신청에 나선 것. 아동수당 신청은 80% 이상(86만6862명)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오전 1
[이코리아] 1987년 대선 직전 발생한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의 희생자 가족들이 KAL기 사건의 주범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지목하며 재조사를 촉구했다.KAL858기 실종자 가족회와 사건 진상규명 대책본부는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 두환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AL기 사건의 주범은 김현희가 아닌 전두환이다. 조작된 거짓을 영원히 덮을 수는 없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실종자 가족들은 대한항공 역시 전두환 안기부와 함께 KAL858기 사건을 조작한 공범이라고 주장하며 조양호 회장
[이코리아] 세계 각국과 무역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내부 반발에 부딪혔다. 일부 미국 기업들이 고용감소, 공장이전 등을 추진하며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에 반기를 든 것.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다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미국의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유럽연합의 보복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 내 생산시설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사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알루미늄·철강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해 원자재 비용이
[이코리아] 남북이 합의한 8·15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현지 시설점검단이 27일 방북했다.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2일 남북 적십자회담 합의에 따라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현지 시설점검단이 오늘부터 29일까지 금강산 지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백 대변인은 우리 측은 시설점검단 방북을 위해 25일 북측에 방문 일정과 명단을 전달했고, 27일 오전 북측이 동의해 왔다고 밝혔다. 시설점검단은 북한의 답변이 오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을 출발했으나, 북한이
[이코리아] 연기파 배우 윤주만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윤주만은 오는 7월 7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7년 동안 교제해온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예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평소 친분이 있는 나몰라패밀리가 맡는다.결혼 소식과 함께 윤주만과 예비 신부의 웨딩 사진도 공개됐다. 서로를 향한 사랑과 다정함이 느껴지는 사진들에 네티즌들은 응원과 축하를 아낌없이 보내고 있다.윤주만은 환한 미소와 함께 턱시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멋진 슈트핏 매력을 드러냈다. 예비신부 또한 따뜻한 미소에 세련된 웨딩드레스 자태
[이코리아] 수백억 원대 상속세 탈루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종오)는 27일 "조양호 회장을 28일 오전 9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한진 총수 일가 갑질 논란 이후 조현민 조현아에 이어 부인 이명희씨까지 조사를 받았으나 조양호 회장이 소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양호 회장은 아버지인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의 해외재산을 물려받는 과정에서 신고를 하지 않아, 500억원대로 추정되는 상속세를 탈루한
[이코리아] 4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이 28일 실시된다.세종경찰서는 28일 오전 10시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한다고 밝혔다. 앞서 세종경찰서는 27일 시공사인 부원건설 관계자와 현장에 있었던 근로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 및 경위 등을 조사한데 이어 사고 현장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면밀히 분석 중이다.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합동감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
기사 원문은 인터넷 과학신문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문 보기) 호주에서는 ‘미갈루’라는 이름의 혹등고래가 목격될 때마다 언론에서 톱으로 다룰 만큼 화제가 되곤 한다. 호주 원주민 언어로 ‘하얀 친구’라는 뜻을 지닌 미갈루는 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결핍된 알비노종의 흰색 혹등고래다.모든 알비노 동물들이 그렇듯이 미갈루가 자연에서 생존하기란 쉽지 않다. 어릴 때 포식자의 눈에 띄기 쉬울 뿐더러, 햇빛 노출 및 시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28살로 추정되는 미갈루는 지난 25년 동안 거의
[이코리아] 삼성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찰청 정보분실을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 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서울 한남동 정보분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삼성 노사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검찰은 노동 담당 정보관인 경찰청 정보국 소속 간부 김 모 씨가 삼성전자서비스 노사에 적극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김 씨가 금속노조 집행부 동향 등 경찰이 수집한 정보를 삼성 측에 제공하고, 협력사별로 진행되던 교섭을 하나로 통일해달라는 노조 쪽 요청을 삼성에 전달
[이코리아] 엑소 찬열의 친누나로 알려진 YTN 박유라 아나운서가 올 가을 결혼한다.박유라 아나운서는 올해 가을께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박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3살 연상의 언론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유라 아나운서는 중앙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부산 MBC 아나운서를 거쳐 지난 2016년 YTN 앵커로 입사해 현재 ‘뉴스 인’을 진행 중이다.박유라 아나운서는 결혼을 앞두고 27일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박
[이코리아] 배우 추자현의 퇴원 후 건강한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6일 서울 청담동의 한 음식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상이몽 우블리커플~ #추자현 우효광 님이 다녀갔다”며 부부= 친필 사인이 담긴 접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자현의 사인 밑에 “정말 맛있어요”라는 글이 남겨져 있는 걸로 보아 추자현이 건강을 되찾았음을 짐작케 한다.앞서 추자현은 지난 1일 첫 아들을 출산한 이후 갑작스런 경련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은 바 있다. 이후 추자현의 상태가 위중하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천국과 지옥', '구원과 심판', '삶과 죽음'에 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는 'Stairway to heaven'은 레드 제플린의 작곡/편곡/연주 상의 기교(musicianship)를 잘난 척으로 폄하하는 음악팬들조차 어쩔 수 없이 그 가치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명곡 중의 명곡이다. 한 마디로 너무도 잘난 놈들이 만들고 연주한 잘난 곡임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는 얘기다.무려 8분이 넘는 러닝타임의 'Stairway to heaven'은 마치 여러 곡으로 구
제4차 산업혁명의 진전과 함께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그 기반기술인 뇌과학도 발전하고 있다. 인간의 사고와 마음에 대한 연구는 오래전부터 계속되었지만, 인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개발한 후 인간의 뇌에 대하여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복잡한 두뇌의 작용에 대하여는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과거의 뇌과학 연구자들이 주로 MRI로 두뇌의 활동을 파악했다면, 최근의 연구는 인간의 사고를 컴퓨터에 다운로드하고, 새로운 기술을 두뇌에 바로 업로드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발전했다. 단순히 생각만 다운로드하는 것이
[이코리아] 유시민 작가가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JTBC ‘썰전’에서 하차한다. 유시민 작가의 빈자리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맡는다.유시민 작가는 최근 ‘썰전’ 제작진에 “정치에서 더 멀어지고 싶어서 정치 비평의 세계와 작별하려 한다. 앞으로는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본업인 글쓰기에 더 집중하려 한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유 작가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진보 측 패널로 출연한 이후 약 2년 6개월간 프로그램을 지켰다. 그동안 유 작가는 보수 측 패널 전원책 변호사, 박형준 교수와의 열띤 토론에서 날카로운 분
[이코리아] 최근 법원 내부 분위기가 심상찮다. 재판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의 컴퓨터가 디가우징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법부를 향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디가우징은 강력한 ‘자기’를 동원해서 디지털 저장 매체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통상적으로 증거 인멸을 위해 디가우징 수법을 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행정처장이 자신의 컴퓨터를 디가우징했다는 것은 증거 인멸 목적이 짙다는게 검찰의 판단이다.대법원이 검찰에 제출한 자료가 빈껍데기에 불과한 것으
[이코리아]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국내 드라마 복귀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6일 “김현중이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출연을 제안 받고 현재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시간이 멈추는 그 때’는 12부작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7월 촬영에 돌입해 MBC 드라마넷 10월 편성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김현중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2014년 방송된 KBS2TV ‘감격시대 : 투신의 전쟁’ 이후 4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다.김현중은 지난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임신, 폭행,
[이코리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26일 서울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정경쟁연합회를 압수수색한데 이어 엿새 만이다.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직 공정위 상임위원 김모씨는 대림산업이 광교신도시에 분양한 건물에 입주하는 과정에서 10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입주 지연으로 인한 보상금’이라는 입장이지만 검찰은 대가성을 의심하고 있다.검찰은 대림산업에 이어 신세계페이먼츠와 인사혁신처도 압수수색했다. 공
[이코리아] ‘믹스나인’에서 1위를 했던 우진영의 소속사 해피페이스가 YG를 상대로 1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해피페이스는 “저희가 입은 유무형의 손해를 배상 받기 위함보다는 대형 업체의 ‘갑질’에서 벗어나 한류의 본산인 대한민국 대중문화계가 건전하게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청구한 상징적인 금액임을 알려드린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이어 “해피페이스는 물론 시청자 및 우진영의 팬 여러분들도 최종 톱9이 데뷔해 4개월간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종영 이후 올 3월까지도 해피페이스에
[이코리아] 배우 한예슬이 개, 고양이 식용금지 국민청원에 동참했다.한예슬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고양이 식용종식 전동연(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라)’이라는 국민청원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힘내주세요”라는 글도 덧붙였다.청원자는 "우리 모두는 불필요한 육식을 줄이고, 동물들의 습성을 최대한 존중해주는 복지농장형으로 바뀌어 나가길 간절히 바라며, 법의 사각지대에서 수십 년 동안 세상에서 가장 끔찍하고 잔인하게 죽어가는 개와 고양이만이라도 제발 식용을 종식시켜 주시기를 청원하는 바입니다"라고 적었다.해당 국민청
[이코리아] 강진 실종 여고생 A양(16·고1)은 어떻게 해발 200미터가 넘는 산꼭대기까지 올라가 죽음을 맞았을까. 강진군 도암면 매봉산 정상 부근에서 발견된 시신이 A양으로 확인되면서 떠오른 의문이다.강진 여고생 실종사건은 영화 ‘윈드 리버’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영화에서 한 소녀는 맨 발로 필사적인 도주를 벌인다. 성폭행을 당한 뒤 증거를 인멸하려는 범인의 추적을 피해 달아난 것이다. 쫓기던 소녀는 결국 설원 위에서 피를 토하며 죽는다. 소녀의 시신을 발견한 사냥꾼 코리(제레미 레너)는 신입 FBI요원 ‘제인’(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