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코로나19 금융지원 목적으로 4천억원 규모의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KB국민은행의 ESG경영 차원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채권(Social Bond)으로 발행됐다. 발행 규모는 4천억원, 만기는 1년이다. 발행 금리는 2일 AAA은행채 민평(1.22%)대비 7bp 낮은 1.15%로 결정돼,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KB국민은행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약 1.5조원의 자금을 지원했으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000억원 규모의 ‘중소 스피드업 수출입 대출’을 본격 시행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중소 스피드업 수출입 대출’은 외부감사를 받는 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경영상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별도의 담보요구나 신용평가 절차 없이 재무제표에 기반한 정량심사만으로 대출을 지원해 신속한 자금지원이 가능하다.이는 수은이 지난 25일 발표한 긴급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대출한도는 기업별 최대 30억원이며, 혁신성장 또는 소재·부품·장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일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금암동에 위치한 전북은행 본점 1층 임시 배부처를 마련하고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의 발급에 나섰다.이는 지난 1일 전북은행과 전주시의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지원과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선불카드 업무제휴 협약 후속조치이다.전주시는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전북은행의 ‘전주 함께하트 카드’라는 선불카드로 지급하기로 했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소상공인(공공요금) 지원카드’라는 선불카드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전북은행은 전주시에 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성장해온 공유경제가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났다. 감염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공유’ 문화 자체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 대표적인 공유경제 사례로 꼽히는 차량공유서비스 우버, 리프트, 숙박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 등은 최근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19일 투자자 간담회에서 “시애틀 등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큰 일부 지역에서 우버 이용이 60~70%가량 감소했다”며 “연간 80% 감소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 대비하
지난해 5월 금융권 최초로 노사 합의를 통해 휴가나눔제를 도입했던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에서 투병 직원을 위한 첫 사례가 나왔다.휴가나눔제란 부상이나 질병으로 장기간 입원·요양이 필요한 직원에게 직장 동료들이 자발적으로 본인의 휴가를 기부하는 제도다.수은 노사는 중증 질환으로 투병 중인 한 직원을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부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266명의 직원들이 총 942일의 휴가를 기부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따라, 해당 직원은 곧 인병휴직이 만료될 상황이었지만, 이번 동료들의 휴가 나눔으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
정부가 올해 3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30일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약 1400만 가구에 대해 가구원 수에 따라 40~1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당시에는 소득 하위 70%를 산정하는 구체적인 기준이 공개되지 않았다.3일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기준 원칙을 발표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가구원에게 부과된 올해 3월 기준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선정기준 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증산 경쟁에 중재자로 나서며, 폭락하던 국제 유가가 잠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가 정상화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제기된다.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한 나의 친구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방금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들이 대락 1000만 배럴 이상 감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원유·가스업계에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
KB국민은행은 4대연금(국민연금, 군인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인 'KB 4대연금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KB 4대연금 신용대출' 대상은 4대 공적연금을 KB국민은행 계좌를 통해 수령하는 고객이며, 최대 1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대출 기간은 종합통장자동대출을 포함하여 1년 이내 일시상환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최장 10년까지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분할상환방식은 1년 이상 5년 이내 이용가능하다.20년 이상 장기간 KB국민은행을 거래한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최고 연 0.3%p를 추
우리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빅데이터 플랫폼과 EDW(Enterprise Data Warehouse)를 결합하고 하이브리드 DW(Data Warehouse) 아키텍처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변화하는 금융소비자 트렌드와 금융권 경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빅데이터 시스템을 고도화 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구축으로 데이터 3법 통과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개방, 클라우드서비스 확대, 마이데이터 사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우리은행은 하둡(Hadoop) 분산정보
하나은행은 ‘배달의민족’ 앱을 운용 중인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과 지난 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배달의민족’은 2010년 6월 출시된 이래 현재 13만명의 사장님들이 가입한 국내 1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이다.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우아한형제들은 양사의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달의민족’의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개발과 마케팅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기존에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부족한 금융이력으로 인해 신용평가등급 산정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일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종합경기장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했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돼 학교 급식용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전주시가 주관한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마켓을 방문한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농가의 고충에 공감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500상자를 구입했다.계란, 양파, 방울토마토, 취나물 등 친환경 농산물 8종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 500상자는 코로나19
4·15 총선이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과거와 달리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속에서 실시되는 선거인 만큼 기존의 정치적 셈법으로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전문가들의 예상도 엇갈리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정치적 논란과 사회 현안을 감염병이라는 화두가 뒤덮으면서, 현 사태가 실제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감염 공포, 투표율 하락할까?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치러질 이번 총선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투표율’이다. 전염병을 비롯해 다양한 자연재해가 투표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서울특별시와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나무심기 캠페인 후원을 골자로 한 ‘나무사랑 챌린지 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B금융그룹의 중점 경영 전략 중 하나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기반 지속가능 경영 선도’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4월 한 달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가구당 2매의 면 마스크를 배포하겠다고 밝혔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NHK,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재사용할 수 있는 면 마스크를 가구당 2매씩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베 총리는 전날 열린 각료 간담회에 이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당초 아베 총리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국내외의 불안을 증폭시킬 우려가 있다며 마스크 착용을 삼가왔다. 하지만 올림픽이 연기된 데다 일본 내 코로나19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자들의 부동산 자산 비중이 소폭 감소했으나, ‘부동산 불패’에 대한 믿음은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0 코리안 웰스 리포트(Korean Wealth Report)’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부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50.9%로 전년 대비 2.2%p 감소했다. 해당 조사에서 부동산 비중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이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고객 및 직원보호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실천의 하나로 전국 모든 영업점 고객창구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확대됨에 따라 감염 예방차원에서 대구·경북지역 영업점 고객창구에 설치했던 투명 칸막이를 지난달 말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설치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조치로 고객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우리은행은 고객 보호를 위해 모든 영업점의 코로나19 방
KB저축은행이 코로나19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KB저축은행은 1일부터 6월 말일까지 정부보증부 신규대출을 신청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 대상 상품은 정부지원 서민상품인 햇살론과 사잇돌2대출로 햇살론은 2%p, 사잇돌2는 최대 4%p까지 금리를 인하한다.자영업자 햇살론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외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사잇돌2대출은 SGI(서울보증보험)에서 시행하는 보증부대출로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대표적 정부정책 서민금융상품이다.이번 KB저축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일부터 JB카드 자동이체 이벤트 'We are Connected, 함께 따뜻해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생활요금 패키지(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비, 이동통신비, 렌탈료, 한국야쿠르트)와 여가요금 패키지(넷플릭스, 웨이브, 밀리의 서재, 유튜브)로 구성돼 있다.모든 항목 신청 시 최대 5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가족 및 친구 결합 납부 혜택과 당행 카드 결제계좌 변경 혜택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2018년 이후에 항목별로 자동이체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물경제가 타격을 받으면서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고용위기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정부가 일자리 보호를 위해 각종 대응책을 내놓는 가운데, 노동계는 좀 더 급진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중소기업·비정규직 타격 커고용노동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사업체 종사자 수는 1848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만3000명(0.9%)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9년 6월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 특히, 이
KB국민은행 Liiv M(이하 리브엠)은 ‘통신비 보장보험’을 가입고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KB국민은행과 KB생명보험이 함께 출시한 ‘통신비 보장보험’은 통신비만을 별도로 보장하는 국내 최초의 전용 보험상품이다. 이 상품은 예기치 못한 사고 등의 재해 발생 시 통신비를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리브엠 고객이라면 사용 요금제에 관계 없이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효력은 가입 신청 익일부터 적용된다. 보험 기간 중 재해로 인한 후유 장해 50% 이상 발생 시 월 10만원씩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