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친환경 기술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석탄건조설비 2~3호기의 국내 추가 수주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한국테크놀로지(대표 김태균)는 과열증기 건조기술을 이용해 저급석탄, 하수슬러지, 저준위방사성폐기물 등 피건조물의 효율증대와 자원화, 폐기물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과열증기 건조기술은 500℃ 이상의 과열증기를 건조물에 직분사해 수분을 증발시키는 원리가 적용됐다.14일 한국테크놀로지에 따르면 과열증기는 고온이지만 압력이 낮아 직분사가 가
[이코리아] = 도박, 폭행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등 스포츠계가 범죄로 얼룩지고 있다.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사재혁이 후배를 폭행해 10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카누 국가대표 팀에서도 만취상태의 선배가 후배를 폭행하는 일이 일어났다.지난해 9월 팀 내부에서 일어난 사건은 언론을 통해 세간에 알려졌다. 가해자 국가대표 A씨는 평소에도 피해자 B씨를 괴롭혔다는 증언도 이어졌다.대한카누연맹 관계자는 "국가대표 훈련이 아니고 팀 내부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11월에야 연맹이 알게 됐다"면
[이코리아] = 13일 오후 전국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한복을 곱게 입은 여성들이 추위를 피하려 얼굴을 가린 채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지나고 있다.
[이코리아] = 겨울철에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원상담이 다른 때보다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14일 서울시는 겨울철에 층간소음에 더욱 민감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이웃 간 각별한 주의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서울시가 지난 2014년 4월부터 1년 9개월간 접수된 전체 민원 상담 1097건을 분석한 결과 2014년 10월 47건을 시작으로 11월(48건), 12월(55건), 1월 65건까지 증가했다.서울시가 운영 중인 '층간소음 상담실'에 따르면 아이, 어른들이 위층에서 뛰거나 걸으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전체의
[이코리아]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기존의 철근을 대체해 물이나 공기에 부식되지 않는 'FRP 하이브리드 보강근(FRP Hybrid Bar)'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콘크리트를 철근으로 보강하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는 다양한 장점과 경제성을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 주요 시설물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일반적인 시공방법이다.철근 콘크리트 구조는 외부 하중에 대해서 콘크리트의 압축 저항능력과 철근의 인장 저항능력이 결합돼 서로의 결점을 보완해주고 내화성, 내구성, 내진성, 풍압 등에 강하며 경제적 효
[이코리아] = "운전면허를 쉽게 따고 ‘장농 면허’를 면하는 데는 최고입니다.”게임기를 다루듯 시뮬레이터 작동으로 운전 실력을 익히는 실내운전연습장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의 자그마한 건물 2층 66㎡(약 20평)에 자리잡은 시뮬레이터 실내 운전연습장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젊은층 운전 수강생들이 가득 메우고 있다.운전연습장이라 해서 규모나 시설면에서 기존의 운전학원을 연상하고 미심쩍어 하며 발길을 돌리려다가도,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말에 운전대를 잡고 결국 면허시험에 골인하는 경우가 많는 평이다
[이코리아] =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전역 연기 의사를 밝힌 장병의 수가 1000여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8월 북한 목함지뢰 도발 당시 전역을 연기하겠다고 신청한 98명과 비교해 10배가 넘게 늘어난 숫자다.이는 북한의 핵실험과 우리나라가 대응책으로 내세운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대립 중인 남북관계 상황에서 전역을 미룬 장병이 많이 늘어났다는 뜻이다.이에 군 당국은 장병들의 전역 연기는 높이 살 일이지만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예정대로 전역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 롯데그룹과 SK그룹은 지난해
[이코리아] = 미국도 먹고 살기 위해 애쓴다. 외교의 첫 번째 관심사는 국익이다. 때로는 잔학한 제국주의적 음모와 테러도 마다하지 않는다.프랑스가 제2차 세계대전 후 사이공을 근거지로 베트남을 다시 전처럼 무력 식민지화 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내자 ‘호찌민’이 이끄는 ‘베트남 민주공화국’은 이에 당당히 맞서 승리하였다. 뒤따라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중국이 참여하여 1954년에 ‘제네바 협정’을 성립시켰는데, 모든 외국군은 베트남에서 철수하고 1956년에 통일 선거를 행할 것 등이 주된 내용이었다.그러나 흑심을 품은 미
[이코리아] = 뉴경인로지스 윤승욱 회장은 어린이용 교육영화를 선정해 중국 전역에 상영하기로 중국 문화부 산하 세민보문화산업(북경)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계약에 따르면 이 어린이 영화는 중국문화부 국영기업 차이나필름과 완다그룹 내 아이맥스상영관 등에서 '2D(Dimension film)' 또는 '3D(Dimension film)'로 5000개 이상의 상영관에 공급하고, 상영 전 세민보문화산업(북경)유한회사에서 중국 중앙과 전역 국영방송에 홍보하기로 했다.중국 세민보문화산업(북경
[이코리아] =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새해 소원은 대한민국 평화와 국민 행복"이라는 말과 함께 취임 후 5번째 대국민담화를 했다.박 대통령은 "올해 우리나라는 새해 벽두부터 북한이 기습적인 4차 핵실험 강행했다. 북한의 핵실험은 안보에 대한 도발이자 심각한 위협"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은 현재 안보와 경제가 위기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중국의 강력한 역할이 필요하다"며 중국 정부를 압박하는 한편 "북한이 뼈아프게 느낄 수 있는 실효적 제재를 가하기 위해 미국
[이코리아]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13개 시민·소비자단체는 13일 홈플러스의 고객 정보 불법판매 행위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에 1㎜ 크기 글씨로 작성한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12일 경실련 등 13개 시민단체가 전달한 이번 서한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부상준 부장판사)에서 홈플러스 법인과 도성환 전 사장 등 전·현직 임원이 받고 있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무죄판결을 내린 것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홈플러스가 2000만 건이 넘는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팔아 231억
[이코리아] = 지난해 청년실업률이 9.2%로 역대 최고로 치솟은 가운데 취업자 수 증가폭은 다시 30만명대로 감소했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5~29세 청년실업률은 9.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999년 통계 개편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실업자 수는 97만6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명 증가했으며 청년층과 50대 이상 실업자가 각각 1만2000명, 4만명 증가했다. 전체 실업률은 0.1%포인트 오른 3.6%를 기록했다.지난해 취업자 수는 2593만6000명으로 지난해
[이코리아] = 해외 직접구매가 늘어나면서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건수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해외직구 피해예방 가이드를 마련했다.13일 한국소비자원은 관세청과 협력해 해외구매 이용단계별 피해 유형과 이에 대한 예방과 대처방안, 주요 피해사례를 위주로 '해외직구 피해예방 체크포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은 총 5613건으로 전년 2781건의 약 2배에 달한다.해외사업자와 분쟁은 국내법 적용이 어려워 피해예방을
[이코리아] = 신한카드(사장 위성호)가 새해 첫 신상품으로 '레이디 클래식'카드를 13일 선보인다.이번 레이디 클래식 카드 출시는 신한카드 빅데이터 트렌드 연구소에서 실시한 자사의 600만명 여성카드 고객 이용현황 분석에 따라 이뤄졌다.신한 트렌드 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30대 여성고객은 3개의 고객층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30대 후반(평균 39세) 주부계층의 월평균 이용금액은 130만원으로 전 여성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30대 초반 미혼여성(평균 32세)에 비해 약 4배 가량 많은 금액이다.60대
[이코리아] =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오는 16일 일본 동경(도쿄)에서 개최될 '제2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12일 발표했다.미국에서는 블링큰(Blinken) 국무부 부장관이, 일본에서는 사이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각각 참석한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제1차 협의회와 마찬가지로 북핵관련한 북한 문제와 주요 지역, 글로벌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정책적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특히, 최근 북핵실험에 의해 조성된 엄중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협의회는 오는 13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
[이코리아] = 택시기사가 만취한 승객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또 일어났다.12일 오전 한 언론에 보도된 택시기사 폭행사건은 터널 안을 달리던 택시에서 일어나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술에 잔뜩 취한 승객은 60세가 넘은 택시기사의 목을 조르고 폭언을 내뱉어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택시기사를 상대로 취객이 폭행, 폭언 등을 행사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지적이다.지난달 30일 밤에도 한 승객이 택시기사를 향해 폭언을 쉴 새 없이 내뱉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승객은 택시기사에게
[이코리아] = 정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률에 미달한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고용촉진과 직업재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그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의무고용률 보다 적게 고용한 경우에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납부해 왔으나, 장애인 공무원은 의무고용률에 미달해도 고용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았다.이번 개정 법률안은 공공부문이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모범을 보이고, 장애인 고용의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코리아] = 카드업계와 여신금융협회(회장 김근수)는 총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MS단말기를 사용 중인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IC단말기 교체를 무상 지원한다.12일 여신금융협회는 여전법에 따라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과 IC카드 거래가 불가능한 MS단말기를 사용 중인 가맹점이 지원대상이라고 전했다.이에 여신금융협회는 MS단말기를 사용 중인 영세가맹점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영세가맹점이 IC단말기 교체를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IC단말기로 교체를 원하는 영세가맹점은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www.c
[이코리아] = 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12일 신임 대표이사에 최정호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상무)을 임명했다고 전했다.이번 임명된 최정호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영업총본부, 여객노선영업부, 여객마케팅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일본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는 현장 경영 중심의 영업, 노선 전문가라는 게 진에어의 설명이다.진에어 관계자는 "마원 전 대표이사는 임명 기간 내 모든 사업 년도에서 흑자를 달성했다"며 "오랜 준비를 거친 장거리 노선 취항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2008년 설립과 첫 취
[이코리아] = 피해자 A 씨는 '너○○○' 이라는 스마트폰 채팅앱에서 만난 B 씨가 몸을 보여준다며 유인해 '스○○○'라는 채팅앱과 'voice.apk'라는 음성지원파일을 설치했다. 앱을 설치하자 돌변한 B 씨는 A 씨의 얼굴 등 영상을 녹화한 뒤 개인정보를 빼내어 이를 지인들에게 유포한다고 협박했고, A 씨는 3차례에 걸쳐 250만원을 B 씨에게 송금할 수 밖에 없었다.최근 문자 또는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조건만남' 등을 빙자해 대가를 미리 송금하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