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쿠팡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쿠팡은 충북청년농업인연합회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및 의료진을 응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농산물 키트’ 1200여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쿠팡과 충북청년농업인연합회가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온라인 쇼핑 입점과 판로확대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지원 활동에서 충북청년농업인연합회는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및 의료진에게 나눠 줄
[이코리아] 내년에 시중 유동성의 증가폭 둔화와 함께 자산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 또한 금리상승기에 진입하면서 긍정적 영향을 받는 은행과 생명보험을 제외한 제2금융권에서는 자금조달 비용부담이 커짐에 따라 수익성이 약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 가계대출 규제 강화 영향으로 자산 성장세 둔화연구소는 올해 코로나19 관련 정책지원에 따른 시중 유동성 급증으로 전 금융권에 걸쳐 자산이 크게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이코리아] 소상공인 사업장에 4차 산업혁명 관련 스마트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 예산 일부가 ‘스마트기술 보급’과 무관한 공기살균청정기(에어백신), 미세먼지 측정기 등 구매에 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쓰인 지원액 68억9100만원 중 1억8845만원이 에어백신과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에 사용됐다. 이미 널리 보급된 디지털 광고보드, 디지
[이코리아]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14일부터 한 달간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열고 연탄,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한다고 밝혔다.올해 ‘온세상 나눔캠페인'에는 역대 최다인 668개 신협이 참여해 이불 1만2천개, 전기요 5600개를 비롯해 연탄, 어부바박스 등을 약 1만8천가구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지난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총회 1주년을 기념해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장을 나누면서 시작된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이후 전국 신협
[이코리아] KT가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 ‘스몰오더’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스몰오더’는 차세대 문자 메시지 서비스(리치커뮤니케이션서비스, RCS)인 채팅플러스의 챗봇을 통해 매장 밖에서도 비대면으로 주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특히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스마트폰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에 적용된 채팅플러스 챗봇을 통해 미리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어서 편의성이 높다. 고객은 음료 구입을 위해 기다리지 않아도 돼 시간이 절약되며, 소상공인은 주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별도의 대면 결제 과정을
[이코리아]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 지하철 역사 입점 업체들이 코레일유통의 계약 갑질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유통은 입점업체들에게 계약보증금과 매장매출금을 통해 임대료를 보장받고 있음에도 지급보증보험가입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또 입찰의 기준인 기준수수료 역시 뚜렷한 기준이 없어 업체들은 최대 매출의 46%를 수수료로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상공인들을 향한 계약 갑질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코레일유통은 일반 백화점과 비슷하게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임대 수수료로
[이코리아] 지난 2주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은 전라남·북도, 부산·울산·경남, 인천광역시 등 전국을 순회하며 합동연설회를 가졌고 국민의힘 후보들은 KBS, MBC, MBN 등에서 진행된 방송토론회를 3차례나 거쳤다. 일반 국민들이 2주간 진행된 6시간이 넘는 방송토론과 5시간이 넘는 합동연설회를 지켜보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이 글에서는 각 연설회나 토론회에서 제시된 키워드와 네이버에서 주요후보들에 대한 상대적검색량으로 시시각각 변화는 국민들의 정치민심을 살펴보기로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여러 토론회의 주된 화두는 대장
[이코리아]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오는 10월 중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도를 통해 방역·경제의 조화를 통한 민생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10월 말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 보상액도 지급키로 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4분기는 우리 경제의 전반적 회복력 향상 및 올해 경제성과 극대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4가지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
[이코리아] ‘문어발’ 사업확장 논란에 휘말린 카카오가 면피용 상생안을 제시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최근 대리운전업체를 추가 인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계 전반에 분노가 확산되는 모양새다.실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말 자회사 CMNP를 통해 전화 대리운전업체 2곳을 추가 인수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미 지난 7월 업계 1위 ‘1557 대리운전’의 운영사 코리아드라이브와 합작해 신규 법인 ‘케이드라이브’를 설립하고 지분 50% 가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자체 플랫폼을 통해 ‘앱 대리’ 시장을 장악한 카카오모빌리티가 비
하나카드는 오는 12월 1일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국내 1호로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앱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현재 본허가를 획득한 40여개의 마이데이터 사업자 중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한 곳은 하나카드가 유일하다.다른 마이데이터 사업자 보다 늦은 지난 7월에서야 본허가를 획득한 하나카드는 이번 기능 적합성 심사 통과를 통해 안정된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 가능성을 가장 먼저 입증했다.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통합자산조회와 가계부 서비스 및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
금융당국이 빅테크의 금융플랫폼에 대한 규제 입장을 밝히면서 카카오와 네이버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카카오가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안을 제시하고 네이버도 그동안의 상생 노력을 강조하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주가 반전의 계기로 작용할 지는 미지수다.앞서 지난 7일 금융당국은 빅테크 금융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단순 광고가 아닌 중개행위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 대상이라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로 인해 카카오와 네이버 두 빅테크의 규제리스크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고, 실제 금융당국 발표 이후 두 기업
아성다이소가 추석을 앞두고 국가유공자 및 사회취약계층에 행복박스 1,500여 개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복박스는 물티슈, 칫솔, 치약 등 위생용품과 키친타올, 밀폐용기 등 주방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아성다이소는 서울지방보훈청과 창원시청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사회취약계층에 행복박스를 전달했다.행복박스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한다.
코로나19로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대면 영업창구의 감소로 인한 금융취약계층의 소외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인터넷·모바일뱅킹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금융감독원이 지난 14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국내은행 점포 운영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 점포 수는 총 6326개로 전년말(6405개) 대비 79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이 점포를 폐쇄하고 대면 창구를 축소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이 은행의 화두로 떠오르면
KB국민은행은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ᆞ소상공인 지원’은 KB국민은행의 13개 지역영업그룹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 쌀, 정육, 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KB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명절마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내추럴위크 전시사무국은 '내추럴위크2021'이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B홀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내추럴위크2021’은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하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를 비롯,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 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 등 3개 전시가 동시에 개최된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건강과 면역, 바른 먹거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소비성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와 변화를 적극 반영하여 '내추럴위크2021'은 ‘친환경, 유기농, 발효’ 등 건강 및 환경 힐링,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테마로 꾸
KT는 강원도청과 ‘강원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민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KT 구현모 대표이사,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 강원도청 최문순 도지사 등이 참석해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농민을 위해 지역상생의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했다.KT와 강원도청은 착한 플랫폼 나눠정 애플리케이션과 지역상생 ESG 협의체 광화문원팀을 통해 강원도민에 대한 상시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나눠정 앱에서 강원도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광화문원팀 소속 임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K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확대 발행과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의 국고부담 50% 합의 이행이 시급하다며 국민의힘에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이 지사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정치를 하는 데 있어서 여야로 나누어서 입장이 다를 수 있지만 도민 입장에서 필요한 일들은 여야 가릴 것 없이 서로 협력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재정자립도가 높다고 하지만 주요 사업들은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다. 국가적 차원에서 관심이 필요한 일들에 대
JB금융그룹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다음달 1일까지 신규자금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 등 총 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광주은행은 신규자금 3,000억원, 만기연장 2,000억원 등 총 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10월 15일까지 지원한다. 광주은행의
KT 2021년 임금·단체협약이 가결됐지만 찬성률이 저조해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KT 제2 노조인 KT새노조는 임금 개악과 구조조정 합의안이라고 반발하며 재교섭을 촉구하고 있다.10일 노동계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KT 임단협에는 KT노동조합 조합원 1만6800명 중 1만2814명이 참여, 투표율 76.3%를 기록했다.결과는 찬성 59.7%(7652명), 반대 39.2%(5030명), 나머지 무효표로 가결됐다. 찬성률이 2019년 89%, 지난해 93% 대비 대폭 줄었는데, 임금과 직무 재배치 문제에서 잡음이 일었던 탓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이 온라인 금융플랫폼의 서비스를 ‘단순 광고’가 아닌 ‘판매 중개’로 판단하면서, 빅테크의 금융시장 진출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규제리스크의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우려가 지나치다는 의견도 나온다.앞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7일 “최근 일부 온라인 금융플랫폼의 서비스를 미등록 중개행위로 판단하고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가 운영하는 금융플랫폼의 서비스가 금융소비자보호법 상 중개 행위인지를 두고 논란이 있었는데, 금융플랫폼에서는 관련 서비스가 ‘단순 광고대행’에 불과하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