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내년 지역화폐 지원예산 전액 삭감 결정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민생 해결을 위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8월 도정 열린회의’에서 “정부가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는데, (이러한 결정이) 정치적인 이유나 목적으로 이뤄졌다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침체로 연결돼 민생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그동안) 일정 부분 합의를 통해 지역화폐 정책으로 소상공인
[이코리아] 롯데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기금은 피해시설 복구활동과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룹사별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롯데그룹 유통군은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물품 9천여 개와 이재민 구호키트 4백여 개, 임시대피소칸막이 1백 2십여 개를 선제적으로 10일 지원했다. 추가로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을 지원하고 복구 작업 현장에 세탁구호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롯데물산은 9일 송파구청에 생수 2천5백여 개와 생필
[이코리아] NH농협은행은 취약차주의 경제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NH상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농민·서민·청년·소상공인 등 고객군별 맞춤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차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농민에 대해서는 우대금리를 확대하여(최대 0.30%) 금융부담을 경감하였으며,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최장 10년 만기의 장기 할부전환 프로그램과 장기 할부전환 프로그램 이용시 인지세 면제 혜택(건당 최대 7만5천원)을 제공한다.또한, 서민·실수요자의 주거 부담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의 ‘규제개혁 1호’로 꼽혔던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공약이 논란만 남기고 흐지부지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사실상 규제를 풀지 않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면서다. 정부는 국민 여론과 당사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했지만, 대안 없이 갈등만 부추긴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26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5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등 영업 규제에 대해 “당장 제도를 변경하는 것 없이 현행 제도를 유지하면서 소상공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중하게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5일 오전 서
[이코리아] 컴투버스는 25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메타버스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계획,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공개했다.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와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이사, 홍승준 개발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임지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컴투버스는 지난 4월 컴투스가 위지윅스튜디오 및 엔피와 함께 설립했으며 메타버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메타버스는 넥스트 인터넷이다. 인간의 삶의 경제, 문화 등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3D 오픈 월드로 옮겨 놓은 것이다.’‘인터넷 플랫폼이 PC
[이코리아] 신협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위해 15억원 규모의 지원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신협은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14명이 사망하고 1만4백여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민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호우 피해 복구와 호우 피해 지역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밝혔다.신협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15억원을 투입해 금융·성금·물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수해 지역 복구에 필요한 물품 전달에 7억원 ▲이재민 및 수해 소상공인 대상 1인당 1천만원 한도 무이자대출 이자지원에 4억5천만원 ▲
[이코리아] 요기요 고객들을 위해 할인에 역대급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요기 맛집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요기 맛집 투어’ 프로모션은 요기요가 추천하는 메뉴별 카테고리에서 주문을 한 후, 주문 횟수만큼 모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장기화와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메뉴 홍보와 이벤트를 통한 매출 성장을 돕고자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오는 9월 18일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하는 ‘요기 맛집 투어’ 프로모션에는 요기요가 준
[이코리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수도권 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관악농협과 함께 서울우유 제품 2천개, 생수 2천개, 즉석밥 3천 6백개의 구호물품을 관악구, 금천구, 동작구, 영등포구 4개 구청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서울우유협동조합 윤태영 수도권영업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 및 소상공인,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각 구청에 생필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조속히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분들이
[이코리아] BNK캐피탈이 금융취약계층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상품 최고금리를 법정최고금리(20%)보다 2% 낮춘 18%로 인하했다.업계 최초로 시행된 이번 인하 정책은 BNK금융그룹 내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가 금융지원을 통한 상생경영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8월 17일부터 적용 중이다.또한 BNK캐피탈은 장기렌터카 및 생계형 차량 지원, 대출금리 감면 등 소상공인과 고금리대출 이용고객을 위한 금융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해 금융당국과 그룹에서 추진
[이코리아] 서울시민들 사이에서 따릉이 적자를 개선해야 한다는 제안이 잇따른다.민주주의 서울을 16일 살펴보니, 따릉이 적자 개선방안에 관한 제안이 꾸준했다. 민주주의 서울은 서울시민 정책 제안 플랫폼이다.공공자전거 따릉이는 회원 수 350만 명을 돌파하고 지난 4월 이용자 수가 누적 1억 건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사업이다. 하지만 적자 폭 역시 매년 커져서 지난해에는 103억 원의 적자가 나왔다. 요금 수입은 크게 늘지 않지만, 자전거 운영 대수가 많아지면서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예산
[이코리아]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815 해방대출’로 3년간 5만여 서민의 짐을 덜었다고 12일 밝혔다.‘815 해방대출’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저신용·저소득 계층의 부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19년 광복절에 출시됐다.사회공헌 성격을 지닌 ‘815 해방대출’은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 최장 5년간 연 3.1%~8.15% 이내의 중금리로 대환하거나, 신규 신용대출의 길을 열어준다.신협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총 4,909억원의 ‘815 해방대출’을 취급하며, 금융기관의 문턱을 넘기
[이코리아]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최근 중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제휴점 지원에 나섰다. 먼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수재민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한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인 구룡마을은 이번 폭우로 1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현재 임시구호소에서 생활 중이다. 이에 야놀자는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손소독제·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휴점 상생을 위한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폭우로 인한 고객의 일정 변경 및 취소 시 취소 수수료를, 제휴점이 폭
[이코리아] BNK금융그룹이 금리인상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BNK금융그룹은 8일 금융권 최초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앞으로 3년간 총 14조7000억원 규모의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통해 상생경영을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그룹 내 은행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위기극복을 위한 만기연장 등 유동성 지원 방안은 물론, 7% 이상 고금리대출을 보유한
[이코리아]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된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가 중소기업 경쟁력의 한계를 불러오고, 오히려 산업 전반의 성장을 저해해 점진적으로 폐지돼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다. 특정 사업영역의 보호보다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실효성 있는 규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3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의 경제적 효과와 정책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 제도가 중소기업 보호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는지를 분석했다.김민호 KD
[이코리아]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시로부터 법인설립을 위한 허가증을 발급받았다고 4일 밝혔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한층 더 필요한 시기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은 물론, 그룹의 경영전략인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우리은행 등 15개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하는 비영리법인이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자립지원 사업, 미래세대 성장지원, 일자리 창출지원 등 다각적인 사
[이코리아] 9월 이후로 예상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의 ‘포장 수수료’ 도입이 벌써부터 논란이다. 도입이 본격화 될 경우 점주 및 소비자들의 강한 반발을 살 것으로 보인다. 배달앱은 ‘코로나 집콕 특수’로 몸집을 키웠으나, 팬데믹 국면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위기를 맞았다. 비단 거리두기 해제로 식당을 직접 찾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만이 아니다. 시켜 먹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올라버린 배달비 배달앱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공론화 문제 및 배달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절감 등 배달앱을 떠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25일 빅
[이코리아]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명을 8월 1일부터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90만원 이하인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명으로 지난 6월 1차
[이코리아] 2012년 도입돼 올해로 10년 된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윤석열 정부가 새로운 소통창구인 국민제안 홈페이지에서 마트 의무 휴업일 폐지에 대한 온라인 국민 투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등 10개 국민제안을 지난 21일부터 온라인 투표에 부쳤다. 대통령실은 이달 말 투표를 합산해 높은 지지를 받은 상위 3건을 선정해 실제 국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제안은 39만1
[이코리아] 4대 금융지주사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자이익 증가로 인해 실적이 성장한 만큼,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고통분담’ 압박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KB·신한 1위 경쟁 격화... 우리, 하나 제치고 3위 안착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우리·하나금융은 상반기 8조96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지금까지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이었던 지난해 상반기(8조909억원) 보다 10.8% 늘어난 수치다.실적 성장세 속에서 금융지주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KB
[이코리아] 윤석열 정부가 직장인의 세 부담을 덜어주고 법인세도 깎아주는 첫 세제 개편안을 내놨다. 다주택자에 적용됐던 종합부동산세 중과도 사실상 폐지하고, 집값에 따라 세금을 매기기로 했다. 세금 부담은 줄어들지만, 세수 부족, 부자 감세란 지적도 제기된다. 그렇다면 이번 정부 대책에 대한 경제 전문가들의 평가는 어떨까. 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종부세 기본 공제액 현행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정부는 21일 법인세와 종합부동산세, 근로소득세 등의 감세를 핵심으로 하는 내용이 담긴 ‘2022 세제개편안’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