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업별로 각종 행사를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올해 54주년째인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소등 행사를 진행하며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이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경상북도 울진군 나곡리 2만 ㎡ 부지에 8천 그루 식수의 ‘한화 태양의 숲’ 11호를 조성했다.또한, 한화큐셀이 기증한 태양광 설비로 전기를 생산하는 양묘장에서 묘목을 공급 받아 묘목 생육 과정에서 발
[이코리아] 지난 16일 중동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역에 12시간 동안 거의 100㎜에 달하는 폭우가 내렸다. 이는 평소 두바이에서 1년 동안 관측되는 강우량이다. 평소에 비가 잘 오지 않는 곳이라 폭우 대비 시설도 부족해 침수 피해가 크게 났다. 기상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상이변이 기후변화로 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이먼 스티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은 지난 10일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파리기후협정의 목표 달성을 촉구하며 “인류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세상을 구할’ 시간이 2년밖에 남지 않
[이코리아] 정부가 ‘폐현수막 재활용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일각에서는 폐현수막의 재활용에 힘쓸 것이 아니라 폐현수막이 나오지 않게 선거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환경부의 ‘2020~2022년 전국 선거용 폐현수막 발생량’ 자료에 따르면 선거마다 평균1469.2 톤(t)의 폐현수막이 발생하고 있다. 21대 총선에서는 1739.5t, 20대 대선에서 1110.7t, 8대 지방선거에서 1557.4t의 폐현수막이 발생했다.이에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에서 수거한 현수막을 장바구니, 마대 등으로 재활용하거나 친환경 소재 현수막
[이코리아]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BBP)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이다.SSG닷컴 이인영 대표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하
[이코리아]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초저가 장신구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70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24%)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장신구는 평균 금액 2000원 상당(배송료 포함)의 초저가 제품으로, 국내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이르는 카드뮴과 납이 나왔다. 플랫폼별로는 알리익스프레스(26.7%)와 테무(21.4%) 관련 제품이 각각 48개
[이코리아]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가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환경사업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1일 아이에스동서는 2023년 매출액 2조 294억원, 영업이익 3405억원을 달성했다고 확정공시 했다.호실적의 배경은 주력사업인 건설부문이 견고한 펜더맨탈을 유지한 가운데 환경부문이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평가다.환경부문은 크게 폐기물 사업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등으로 대표되며 올해 처음 5473억 원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
[이코리아]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양당이 기후변화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당면한 기후위기에 책임 있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양당의 큰 방향은 같으나 세부 사항은 각각 다른 길을 제시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앞서 지난달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20일 ‘재생에너지 3540 기후 공약’을 공개했다.여야 모두 기후위기를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큰 문제로 여기며, 이와 관련한 정책은 정치권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 다만 온실가스를
[이코리아]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의 활동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기업의 재무적 요소를 중시하던 과거 경영방식과 달리, 비재무적 정보를 검토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은 기업의 ESG경영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이에 ESG채권은 ESG경영의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른다. ESG채권은 발행목적과 기준에 따라 녹색, 사회적, 지속가능 채권 등 총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녹색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나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오직 친환경 사업 관련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이코리아]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포스코그룹 장인화 신임 회장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장인화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을 제시했다.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은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 △함께 성장하
[이코리아] LG화학은 19일 환경부(장관 한화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
[이코리아]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024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크래프톤은 2024년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개발 방향성으로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및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시했다. 올해 배틀그라운드는 게임을 점검하고 개선해 보다 짜임새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낙하-파밍-생존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 다채로움을 더할 계획이다.■ 파괴 가능한 환경부터 대형 컬래버레이션까지 신선한 플레이 경험 제공게임에 역동성을 더하고 이용자들이 다양한 전술을 펼칠
[이코리아] 일회용품 사용 규제 완화에 이어 택배 과대 포장 규제도 완화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선진국들과 다르게 뒷걸음치는 환경정책에 우려하고 있다.정부는 2022년 온라인 유통 확대에 따른 택배 과대포장으로 인한 포장재 등 자원 낭비와 1회용 택배포장 폐기물 증가를 막기 위해 1회용 수송포장 관련 제품의 포장방법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였다. 포장공간비율이 50% 이하, 포장 횟수 1차례로 줄여 포장재 사용량과 포장 횟수를 억제하도록 한 것이다.규칙에 따르면 택배 과대포장 규제를 어기면 1년 내 횟수에 따라 100만∼300만원 과태
[이코리아] 평균 연령 63세의 고령자 123명이 6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정부의 노년층 기후대책 방기의 책임을 물어달라’며 진정을 냈다. 고령화와 기후위기는 한국 사회가 마주하는 큰 도전들인데, 법적 수단을 통한 노년층의 기후 대응 요구는 이번이 처음이다.기후단체 ‘60+기후행동’과 기후솔루션은 이날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변화는 노년층에게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시급하고 심각한 위협”이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실태 조사 등의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이날 진정서를 제출한 이들 123명의 평균 연령은 63세이며 최고령
[이코리아] LG유플러스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안심-UP 충전시스템’과 ‘케이블-UP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선보인다.안심-UP 충전시스템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의 미래를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과열, 과전압 등 이상 징후 포착 시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회원카드 태그나 앱 조작이 필요 없는 오토차
[이코리아] 자동차용품 생산기업인 불스원 일부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유독성 물질이 포함돼 환경부가 판매금지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온라인 등에서는 아직도 판매돼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환경부 고시에 따르면 불스원은 ‘불스원 타이어세정광택제’, ‘불스원 레자왁스’를 제조하면서 사용금지 물질인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환경부는 두 제품에 대해 제조·판매금지, 회수명령 행정처분을 지난 2일 내렸다. MIT는 유독성 화학물질로 일정농도 이상 노출 시 피부, 호흡기, 눈에 강한 자극을 주어
[이코리아] 삼양식품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해 원주공장에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제조업 분야의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에너지·자원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종합적인 설비 개선 자금과 컨설팅 등을 함으로써 친환경 공장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삼양식품은 지난해 6월 사업자로 선정돼 7월부터 4개월에 걸쳐 스마트 생태공장을 구현했다.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미활용 열에너지를 사용하는 증기 구동 에어컴프레셔, 스팀압과 에어압을 활용한 응축수 회
[이코리아]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중심 재생에너지 설비가 확산되면서 태양광 폐패널 발생 또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태양광 폐패널 처리 및 재활용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30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폐패널 예상 발생량은 2030년까지 최대 800만톤, 2050년 기준을 7800만톤이 누적 폐기될 것으로 추정된다. KISTEP은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기술' 보고서를 통해 "태양광 패널의 사용기한(20-25년) 만료, 발전설비의 사용기간 만료, 리모델링 및 발전시
[이코리아] 지난해 세계 전기차 시장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장세에 밀려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차량 구매를 앞둔 소비자들의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작년 국내 전기차 시장이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전기차는 총 15만7823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대비 0.1%가량 줄어든 수치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방안 발표를 앞두고 지난 16일 전기차 제조 업계와 비공개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엔 현
[이코리아] 미국 프린스턴 대학은 2046년까지 온실가스 배출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캠퍼스의 냉·난방에 지열을 이용하기로 했다. 뉴욕타임즈는 23일 프린스턴 대학의 관리자들은 캠퍼스의 냉·난방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지열에너지 프로젝트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열 발전은 오랜 기간동안 꾸준한 전력을 얻을 수 있으며, 환경 친화적이다. 그러나, 지열 발전은 시설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 채산성이 떨어지며 화산 지대가 있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엔 기술 발전의 도움으로, 더 넓은 지역에
[이코리아] 기후변화 교육을 의무화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다. 이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 시기부터 필요한 교육이라고 판단한 때문이다.환경부의 국가환경교육 포탈 자료에 따르면 ‘기후변화교육’은 기후변화의 현상과 원리, 원인등을 이해하고 기후소양'을 갖춘 시민을 양성하기 위함이다.해외 주요국들은 특히 청소년을 상대로 기후변화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세계 최초로 공립학교에서 기후변화 교육을 의무화한 나라다. 2020년 9월부터 공립학교의 의무과정에 기후변화 교육을 포함시켰다. 쉽게 말하면, 국어, 수학처럼 꼭 배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