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를 강타한 메르스(MERS) 사태의 후속 대책인 역학조사관 확충을 위한 예산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역학조사관 확충 예산이 미반영된 것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가 증원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정규직 역학조사관은 2명에 불과하다.22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8월 이미 비정규직 역학조사 인력의 정규직 전환 40명과 신규 인원 충원 35명 등 총 75명의 역학조사관을 정규 공무원으로 확충하는 방안을 행자부에 제
도시가스의 유출로 일어났던 대형폭발사고 후 강화된 도시가스사업법을 완화하려는 시도와 단기적인 기업 이윤 추구로 현장 노동자와 주민이 위험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도시가스노동조합협의회는 17일 세월호 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정책과제 증언대회를 개최해 시민안전 관련 도시가스 부문 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해결책을 요구했다.해당 노조협의회 최광원 사무처장은 "정부의 규제개혁 방침에 발맞춰 도시가스 사업자가 애로사항과 가스안전을 도모하겠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배관 15km 마다 1명의 안전점검 요원을 배치하도록 한 현 도
정홍원 국무총리가 민생행보로 동 주민센터를 복지중심으로 기능 개편한 서대문구청을 방문했다. 국무총리가 복지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구청과 동 주민센터를 찾은 것은 드문 일이다. 정 총리는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 박용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과 함께 18일 오후 4시40분 서대문구청에 도착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영접을 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30
【서울=이코리아】오는 13일로 예정된 금속노조 총파업에 현대차 노조가 선봉에 나선다.현대차 노조는 4대 요구안을 적극 알리기 위해 지난주부터 홍보차량을 만들어 울산 전역을 돌고 있다. 라디오 홍보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노조가 조합비를 털어 홍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만큼 이번 총파업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에 충분한 요구라는 판단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