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작된 이미지월은 오는 5월31일까지 운영되며, 서울시의회를 방문하는 이들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맹꽁이 서당' '두심이 표류기' 등으로 유명한 원로 만화가 윤승운씨가 삽화 도안을 디자인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이미지월에 삽입된 2대의 모니터를 통해 상영되는 홍보영상은 4개 국어(한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작돼 시의회 방문 외국인들도 서울시의회의 활동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양인승 공보실장은 "이미지월을 통한 홍보가 시민들에게 서울시의회의 인지도 및 호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서울시의회의 이미지를 쌓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이미지월은 분기별로 새로운 주제와 콘셉트로 제작되어 시의회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허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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