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리아】566돌 '한글날'을 맞아 외국인들이 글짓기 솜씨를 뽐낸다.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는 9일 오전 10시부터 노천극장과 청송대 일대에서 '제21회 외국인 한글백일장'을 연다.

 

외국인 한글백일장은 국어를 배우는 외국인과 해외교포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대회가 열려 73개국 2000여명의 외국인과 해외교포가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세대 국제태권도단이 태권도 시범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와 수필부로 나뉘는 백일장 대회는 장원 2명(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명, 연세대 총장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각 7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3명에게 상장과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 우수상(4명)과 장려상(10명), 입선(20명), 가작(30명)을 선정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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