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某整形外科出重大医疗事故年仅20岁的女大学生死亡

 

本月21日,一名年仅20岁的韩国女大学生,在首尔瑞草洞某整形外科接受面部整形手术时死亡。事故原因正在调查之中。

据警方透露,在19日晚11点左右,年仅20岁的女大学生A某,在位于首尔瑞草洞的某整形外科接受面部轮廓缩小手术。手术持续了4个多小时。而在术后恢复过程中,A某突然失去知觉,经抢救无效死亡。

据初步推测,A某的死因可能是由于术后血压急剧下降而导致心跳停止。

负责手术的主任医师在调查中表示“术前曾对A某进行血压、小便、透视等检查,当时未见异常”,此外,“在手术过程中,也未发生特殊问题”。

警方已调取A某入院时的全部医疗记录,并调查医院方面是否存在医疗过失,同时对A某的正真死因进行进一步确认。

2014年,伴随韩国整形手术影响日益扩大,医疗事故接踵而来。2月28日,在釜山就医的33岁A某在手术3日后死亡。3月6日,在首尔江南整形医院接受腹部吸脂、鼻部整形手术的一名34岁女性,因呼吸系统紊乱而失去了宝贵的生命。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ㅇㅇ성형외과에서 20대 여대생이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께 ㅇㅇ성형외과에서 4시간에 걸쳐 턱을 깎는 수술을 받은 여대생 A(21)씨가 회복실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치료를 받다가 숨을 거뒀다.

A씨는 회복하던 중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 심정지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수술을 집도한 치과 전문의 안모(38)씨는 경찰 조사에서 "수술 전 혈액, 소변, 엑스레이 검사 등에서 이상이 없었다"며 "수술할 때도 특별히 문제될 부분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병원으로부터 A씨의 주요 진료 기록 등을 넘겨받아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할 계획이다.

성형수술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어 이 같은 사망사고 발생은 올해에도 계속됐다.

지난 2월 28일 부산 동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위턱과 아래턱을 동시에 절개해 교정하는 양악 수술을 받은 A(33)씨가 수술 3일 만에 목숨을 잃었다.

또한 지난 3월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의원에서 B(34ㆍ여)씨가 복부지방흡입술과 함께 코 성형을 받던 중 호흡곤란에 빠져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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