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7일 내놓은 2012년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와 경제심리지수에 따르면 제조업계의 업황BSI는 전달보다 3p 떨어진 69였다.
이는 2009년 4월 67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BSI가 기준치인 100이하면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조업 가운데 대기업 업황BSI는 전달보다 6p 떨어진 68였고 중소기업 업황BSI는 70으로 한달새 1p 뛰었다.
아울러 기업을 포함한 모든 민간 경제주체들의 경제심리를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는 1p 낮아진 89였다.
이 또한 역시 41개월 만에 최저치로 유럽발 경기침체 장기화를 업계가 절감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