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리아】조진성 기자 =  푸른 녹음이 지고 알록달록 붉은 단풍이 물들었다.

완연한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에는 단풍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청명하고 높은 하늘,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단풍놀이는 생각만 해도 마음을 설레게 한다.

단풍놀이를 즐기려면 우선 활동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의상부터 신경 써야 한다. 한낮에는 걷기 좋은 선선한 날씨여도 저녁에는 제법 쌀쌀해 패셔너블하면서도 보온을 고려한 아우터(Outer)를 챙기는 것이 좋다.

14일 포근한 느낌을 주는 니트 아우터, 활동하기 편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트렌디한 밀리터리 스타일 재킷에 주목해 보자.

▲ (사진=에스쏠레지아 제공)
◇무드 있는 가을 단풍 패션을 원한다면 '니트 아우터'가 제격

니트 아우터는 따뜻하면서도 여유로운 멋을 자아낸다. 특히, 어떠한 이너웨어와도 잘 어울려 실용적이다.

가볍게 걸쳐주기만 해도 가을 여자로 변신할 수 있는 니트 아우터는 데님팬츠, 체크 셔츠 등과 매치하면 감각적인 가을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 패션 브랜드 에스쏠레지아(‘S SOLEZIA)니트 아우터는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어서 몸매를 커버하기 좋다.

또한 길게 늘어뜨린 카라 부분에 패턴을 넣어 포인트를 주었고, 캐주얼, 오피스룩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상의가 넉넉한 실루엣이어서 슬림한 핏의 팬츠나 팬슬 스커트와 매치하면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조성한다.

▲ (사진=잇미샤 제공)
◇활동하기 편하고 시크한 멋을 내는 밀리터리 스타일 재킷

시크하고 매니시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은 밀리터리 스타일 재킷을 선택하자.

내추럴한 오버사이즈부터 짧은 기장의 재킷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고 있는 밀리터리 스타일 재킷은 2030 여성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스키니진, 스니커즈와 함께 매치하면 활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잇미샤(it MICHAA)의 밀리터리 재킷은 카키, 그레이, 블랙 등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컬러로 제작돼 멋스럽다.

심플하고 포멀하지만 특유의 스타일리하고 트렌디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빈티지한 데님 팬츠와 크로스백을 매치하면 트렌디한 가을 단풍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시선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단풍놀이가 한창인 요즘은 멋스러우면서도 실용성을 강조한 아우터를 찾는 여성이 많다"며 "니트 아우터, 밀리터리 스타일 재킷 등으로 스타일링 한다면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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