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원그룹 제공
사진=교원그룹 제공

 

[이코리아] 교원그룹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Plogging challenge)’를 전개했다. 

이번 플로깅 챌린지를 시작으로 임직원의 사회적 관심과 그룹 사회공헌활동 활동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 책임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 문화를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와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교원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신청을 통해 총 200명을 선발했다. 플로깅 챌린지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활동을 한 뒤 결과를 SNS로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하는 이들의 원활한 활동을 돕고자, 친환경 생분해 소재로 제작된 플로깅백, 면장갑 등의 물품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지급했다. 

이번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출퇴근 및 점심 시간, 주말 등을 활용해 회사 주변과 거주지 등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렇게 모아진 쓰레기는 재활용 종류에 맞게 인근 분리수거함에 배출됐다.

교원그룹은 기존 ‘플로깅’에서 한 단계 발전해 임직원 참여에 따른 기부금을 조성했다. 플로깅 챌린지 참여자의 발걸음 수 및 창립 36주년의 의미를 담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초등학교 숲 조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은 “플로깅 챌린지와 같이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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