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경북지역 한 매장 아르바이트생이 주방에서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가 삭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영상에는 아르바이트생이 주방에서 롯데리아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담배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급속히 번지고 논란이 일자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6~7초 분량의 이 영상은 얼마 뒤 삭제됐는데, 연합뉴스는 촬영 당사자가 본인의 계정에 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지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문제가 된 아르바이트생은 업무에서 배제됐다. 해당 매장은 영업을 중단하고 사태 파악과 위생 점검에 나섰다. 

롯데리아측은 “해당 매장에 대한 위생 점검과 함께 직원 위생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