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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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고객 맞춤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흩어져있는 고객의 금융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며 고객의 재무현황 및 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북은행의 모바일 뱅킹 ‘JB뱅크’에서 이용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JB뱅크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전체 금융자산을 한 번에 조회하고 진단하는 ‘나의자산’서비스와 고객의 주요 금융일정을 관리해주는 ‘금융 캘린더’ 서비스, 내 신용점수를 바로 확인하는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 부동산 시세 및 실거래가 조회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전북은행 박주원 디지털전략부장은 “JB뱅크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을 위한 생활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근 구축한 JB금융그룹의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허브’ 활용으로 고도화된 고객 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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