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전KPS 제공
사진=한전KPS 제공

 

[이코리아]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성금과 함께 회계 전문인력 지원에 나섰다.

한전KPS는 12월 28일 강동신 상임감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시 소재 이화영아원, 나주시 장애인체육회, 전남 장애인 재활협회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을 찾아 ‘연말 사랑의 한마음 후원금’ 1500만원(개소당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과 함께 ‘회계분야 투명성 지원에 대한 협약’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복지시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회계 업무 지원에 나선다.

협약서에는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전문인력 지원 및 점검 △후원사업을 통한 정기적 복지지원 △상호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 교환 및 협조관계 유지 △발전지향적인 인적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등 상호협력을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에 회계 전문인력이 파견돼 사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복지시설은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고, 임직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한 자긍심 고취가 기대된다.

강동신 상임감사는 “한전KPS는 복지시설 후원금 전달부터 전문성을 살린 회계 업무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보유한 자원을 이웃과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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