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 제공
사진=이랜드 제공

 

[이코리아]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올해 출시한 숏패딩 ‘허니푸퍼’의 판매량이 누적 30만 장을 돌파했다. 패딩 판매량으로 국내 브랜드 중 최고 수준이다. 출시 4개월 만에 30만 장을 판매하며 기존에 큰 인기를 끌었던 스파오의 스테디셀러 ‘패딩조끼’의 판매량 기록도 뛰어넘었다.

스파오는 출시 10개월 전 1차 물량 설계를 15만 장으로 잡고 올해 8월에 선판매를 시작했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고가 패딩을 선호하던 고객들이 색다른 디자인으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브랜드의 숏패딩을 구매하는 트렌드를 잘 포착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

스파오는 ‘리버서블 푸퍼’, ‘후드 크롭 푸퍼’, ‘스웨이드 푸퍼’ 등 소재와 디자인 측면에서 다양하게 접근한 푸퍼 라인업을 선보였다. 상품마다 핸드워머, 스토퍼, 핫팩 주머니 등 다양한 디테일들이 숨어 있어 취향에 맞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동물 털을 대신하는 윤리적인 패딩 충전재 ‘3-MIX SOFT’와 환경친화적 소재 덕파이버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3 MIX SOFT’는 부드러운 촉감의 ‘마이크로 섬유’, 볼륨감과 쿠션감을 채워주는 ‘중공이 보통인 섬유’, 많은 공기층을 함유해 보온력을 더해주는 ‘중공이 큰 섬유’ 등 각각 다른 중공의 크기를 가진 섬유를 혼합한 충전재다. 수만 번의 테스트를 통해 보온력은 유지하면서 무게는 가벼운 최적의 비율로 조합했다.

허니푸퍼 컬렉션의 대표 상품인 ‘베이직 푸퍼’는 어떤 이너와 매치해도 어울리는 베이직 디자인 라인으로 고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사용되는 공법을 사용해 충전재의 뭉침과 이탈을 방지했다. 겉감과 안감 사이에 고밀도 다운백을 삽입해 겉감 – 다운백 – 충전재 - 안감으로 이루어지는 4-LAYER 봉제 기법을 사용했다. 볼륨은 살리면서 강력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소재에 변형을 준 ‘코듀로이 푸퍼’는 코듀로이 특유의 포근함은 살리고 폴리 혼용으로 무게를 가볍게 했다. 겨울철 컬러 매치에 적합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스파오의 여성 전용 푸퍼인 ‘파스텔 푸퍼’는 최근 43만 유튜버 밤비걸과의 협업을 통해 크림, 라이트 블루, 바이올렛 컬러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톤 다운된 파스텔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장이 길다는 고객 피드백을 받아 올해 상품은 전체 기장과 소매기장의 밸런스를 알맞게 조절했다.  부해 보이지 않도록 했다.

여성복 로엠의 숏패딩 역시 파스텔 컬러의 숏패딩이 가장 판매율이 높다. 파스텔톤 리버시블 다운 숏패딩은 올해 판매율이 80%를 넘어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 설문을 통해 ‘라이트 그레이’, ‘아이보리’ 등 선호도와 활용도가 높은 컬러를 선정해 출시했다.

뛰어난 통기성으로 수분은 빠르게 배출되고 온도 유지에 탁월하다. 

뉴발란스의 ‘퓨어 다운’ 역시 라이트 그레이, 옐로 등 4가지 파스텔컬러로 출시됐다. 트렌디한 세미 크롭 기장의 숏푸퍼로 운동뿐 아니라 인상에서도 트렌디한 룩 연출이 가능하다. 밑단 밴딩을 사용한 셔링 디테일로 볼륨감을 살렸다.

20데니아의 초경량 립 소재로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핸드필이 뛰어난 나일론 타슬란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도 좋다. 충전재는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받은 다운 소재를 사용했다. RDS 인증은 다운 생산 과정에서 동물의 자유와 복지를 보장하는 인증이다. 다운에 존재하는 세균과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페렴균 억제 항균 충전재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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