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언디셈버’ P2W 없다, 조작감도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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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언디셈버’ P2W 없다, 조작감도 차별화
  • 김윤진 기자
  • 승인 2021.12.13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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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 ‘언디셈버’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조작감과 골드 밸런스 등 지난 유저 테스트에서 접수한 개선 요청을 대거 반영했다. 언디셈버는 니즈게임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핵앤슬래시 액션RPG다.

라인게임즈는 언디셈버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13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개발사 니즈게임즈 구인영 대표는 언디셈버 주요 콘텐츠들과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언디셈버는 악의 신 서펜스의 부활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디셈버는 13월을 뜻하며, 열두 신에 이은 열세 번째 신인 서펜스를 의미하기도 한다.

구 대표는 “개발지는 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고민한 끝에, 복잡하고 어려운 요소를 최대한 배제해 모든 유저가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니즈게임즈가 언디셈버 개발 중 지향한 핵심 가치는 세 가지다. 첫째는 유저들이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언디셈버는 PC와 모바일 버전 간에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둘째는 직접 컨트롤을 통해 얻는 몰입감이다. 강해지는 것을 바라보는 게임이 아닌, 컨트롤하면서 얻을 수 있는 재미가 더 중요하다고 보고 자동전투를 도입하지 않았다.

마지막은 자유도와 낮은 진입장벽이다. 니즈게임즈는 캐릭터 클래스 구분을 없애고 복잡한 시스템의 직관성을 높이는 데 신경쓰고, 유저들이 빌드의 다양성을 시험해볼 수 있도록 고안했다.

앞서 진행된 유저 테스트에서 지적받은 사항들도 개선했다. 당시 니즈게임즈는 ▲마우스 반전 ▲타격감 개선 ▲긴장감 확보 ▲튜토리얼 강화 ▲초반 동선 변경 ▲보스난이도 조정 등 피드백을 수렴했다.

언디셈버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 그래픽 비교. / 사진=유튜브 언디셈버 채널

언디셈버는 모바일 버전을 기준으로 개발해오고 있었다. 그래서 이용자들은 PC 버전의 완성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니즈게임즈는 플랫폼별로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두 버전의 리소스를 분리하고, 각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조작 몰입감도 향상시켰다. 스킬 사용 후 지연시간이 길어 답답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축소했고, 타겟팅 정확도를 높였다. 또 이동속도 상향 등 전반적인 조작감을 손봤다. 콘솔 게임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컨트롤러도 지원할 예정이다.

개선 요구가 많았던 골드와 룬 밸런스도 조율했다. 인챈트 시 골드 소모를 없애, 인챈트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니즈게임즈 구인영 대표가 골드 밸런스 개선점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 사진=유튜브 언디셈버 채널

메인 콘텐츠는 세계관을 뼈대로 한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론칭 시에는 에피소드2까지 공개된다. 이와 관련해 구 대표는 “악이란 무엇인가 고찰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엔드 콘텐츠인 카오스던전은 카오스카드로 입장 가능하다. 카드에는 플레이 난이도를 높이는 제약이 존재하고, 티어와 등급 옵션 및 주어지는 미션에 따라 보상이 결정된다. 니즈게임즈는 강해지는 몬스터들과의 전투로 희귀 아이템을 얻고 캐릭터를 성장하는 즐거움을 강조했다.

이 밖에 ▲디펜스모드 ‘결계의 첨탑’ ▲8인 PvP ‘영광의 성전’ ▲길드 간 경쟁 ‘길드 전장’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등 콘텐츠를 수록했다. 캐릭터 성장만을 위한 단조로운 숙제형 콘텐츠는 지양했다.

출시 당일 캐릭터 최대 레벨 제한은 100이다. 액트는 10종, 룬은 240종, 카오스던전은 11티어까지 열린다. 일반 반전은 60종, 보스 던전은 5종이 있고 길드 전장 추가 시기는 추후에 공지할 계획이다.

서비스 시작 뒤 업데이트 방향성은 두 갈래로 나눴다. 콘텐츠 추가는 신규 스킬 룬, 링크 룬과 던전 등을 늘려가는 횡적 방식으로 기획했다.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도전형 콘텐츠와 협동 콘텐츠도 꾸준이 선보인다.

콘텐츠 확장은 종적으로 진행한다. 새로운 시나리오와 레벨, 장비 등이다. 니즈게임즈는 업데이트 후에도 기존 콘텐츠가 도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페이투윈(Pay to Win, P2W) 요소도 배제했다. 수익 모델은 창고·인벤토리 확장 등 편의성과 꾸미기와 같은 전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설계했다. 펫의 경우 스탯은 제외된다. 플레이 가치를 높이는 배틀패스도 제공한다.

경매장 시스템도 운영한다. 재화 순환에 중요한 콘텐츠이며, 유저들은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경제 순환 과정을 통해 다양한 빌드에 도전할 수 있는 루트를 제공하는 중요한 장치다.

구 대표는 끝으로 “기존 게임들과 다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언디셈버는 국내에서 내달 13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플랫폼은 모바일과 PC 플로어다. 향후에는 다른 국가로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코리아 김윤진 기자 1m89c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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