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장은 이날 경기 수원시의 융기원 졸업식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어떤 얘기를 듣고 있는냐"는 질문을 받고 "언젠가 기회가 있겠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원장은 이어 "기회가 언제쯤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저도 모른다"며 웃었다.
앞서 융기원 건물에서 나와 기다리던 취재진들과 만난 안 원장은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넥타이를 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안 원장은 "(졸업식) 가운을 입으려면 넥타이가 필요해서 오랜만에 (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밝은 모습으로 기자들과 일일이 명함을 주고 받으며 인사를 나눴고, 기자들에게 "고생 많으시다"고 말하기도 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