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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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 2020년 출생아(남녀 전체)의 기대수명(출생 시 기대여명)은 83.5년으로 전년 대비 0.2년, 10년 전 대비 3.2년 증가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생명표 작성 결과’에 따르면 성별로 보면 2020년 출생한 남자의 기대수명은 80.5년, 여자는 86.5년이다. 

생명표는 현재와 같은 사망 추세가 계속 유지된다면 특정 나이의 사람이 몇 년을 더 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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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의 남녀 격차는 6.0년이다. 남녀 기대수명 격차는 1970년부터 1985년까지 증가하다 이후 감소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 남자의 기대수명은 80.5년으로 OECD 평균 77.9년보다 2.6년, 여자의 기대수명 86.5년으로 OECD 평균 83.2년 보다 3.3년 높았다.

남자는 9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여자는 전 연령층에서 기대여명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기대여명은 특정 연령의 사람이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를 의미한다.

2020년 40세 남자는 향후 41.5년, 여자는 47.3년을 더 생존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남녀 모두 0.2년 증가했으며. 10년 전 대비 남자는 3.3년, 여자는 2.7년 증가했다. 60세 남성은 10년 전보다 2.6년 늘어난 23.4년, 여성은 2.5년 증가한 28.2년 더 생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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