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소시오패스" 원희룡 부인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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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 소시오패스" 원희룡 부인 수사 착수
  • 배소현 기자
  • 승인 2021.11.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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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0일 매일신문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부인 강윤형씨. 사진=뉴시스
지난 10월 20일 매일신문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부인 강윤형씨. 사진=뉴시스

 

[이코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두고 ‘소시오패스’라고 발언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부인 강윤형씨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2일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원 전 지사와 강 씨를 처벌해달라며 검찰에 고발했으나 강 씨 고발 건은 경찰로 이첩됐다. 해당 고발 건은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서 수사할 예정이다. 

강씨는 지난달 20일 TV매일신문 유튜브 생방송 ‘관풍루’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의 성향을 가리켜 "야누스의 두 얼굴’이나 지킬 앤 하이드라기 보다 소시오패스나 안티소셜 경향을 보인다”며 “반사회적 성격장애의 특징은 자신은 괴롭지 않고 주변이 괴로운 것이다. 그렇기에 치료가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을 함께 살아가고 공존하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나 배려보다는 분노, 뒤틀림, 원한, 한풀이, 복수 이런 게 있다”고 했다. 

강씨의 이 발언에 대해 정치권은 공방이 오갔고 의료계 내부에서도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강씨가 이 후보를 진료한 적도 없는데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것은 지나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에 이재명 후보측은 공식 사과를 요구했으나 원 전 지사는 “대통령 후보의 정신 건강은 공적 영역에 해당한다"며 사과를 거부했다. 

이코리아 배소현 기자 bae_48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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