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이코리아]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하 안전한국훈련)을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했지만, 올해는 비대면 토론훈련 방식으로 변경해 실시됐다.

한난 화성지사에서 시행한 안전한국훈련(대표훈련)은 화성시, 화성소방서, 화성동탄경찰서, 군부대(51사단),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대한적십자사 등 총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한난은 이번 훈련에서 열원시설 화재·폭발, 유해화학물질 누출, 열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다른 유형의 재난이 함께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비, 현실적인 초동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위한 훈련시나리오를 개발해 훈련 진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한난은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거동불편 주민, 청소년 등 재난대응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한난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대규모 재난에 대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내실 있는 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재난사고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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