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골드만삭스 임원 "비트코인 내년 6배 상승" 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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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골드만삭스 임원 "비트코인 내년 6배 상승" 근거는?
  • 윤수은 기자
  • 승인 2021.10.05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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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코리아] 최근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암호화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4분기 5만 달러를 넘는 것은 물론 내년 암호화 시장의 시가총액이 500%까지 성장하리라는 전망도 나왔다.

리얼 비전 최고 경영자(CEO)이자 매크로 전문가인 라울 팰은 향후 몇 달 안에 비트코인과 암호화 시장이 포물선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 골드만 삭스 임원 출신인 그는 지난 3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자신의 66만2200명의 팔로워들에게 “암호화 자산이 수정 기간을 거친 후 새로운 불 사이클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차트가 꽤 달콤해 보이고 강한 상승이 나타날 것 같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극도로 낙관적인지 않기란 매우 어려울 것“이라면서 ”거의 모든 암호화 차트는 몇 달 간의 통합 후 큰 변화를 보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건 시가총액이다. 과매도 대 추세에 따른 두 가지 표준편차에서 과매수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연말에는 3배, 내년이면 6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가 참고하는 것은 모든 암호 화폐의 시가총액을 추적하는 토털 마켓 캡 차트로, 암호화 시가총액은 내년에 500%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팰은 전체 암호화 시장은 빠르면 2022년 1월 6조 4000억달러(약 7600조원)로 자본금이 치솟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출처= 라울 팰 트위터 캡처
출처= 라울 팰 트위터 캡처

반면,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s) 지표의 창시자인 투자자 존 볼린저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등 이후 5만달러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볼린저 밴드는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주가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알려준다. 그는 지난 6월 자신의 트위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쳤다”면서 “다음 목표는 이전 가격대의 저항선인 4만8000달러에서 5만달러”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는 지난 9월 28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은 볼린저의 이전 예상 가격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는 지난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이 첫 번째 목표를 돌파했으므로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수준 바로 아래에 있는 밴드까지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톡투플로우 가격 모델 창시자이자 암호화폐 분석가인 플랜비(PlanB)는 지난 6월에 트위터를 통해 10월에는 6만3000달러, 연말에는 최대 13만5000달러 이상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앞서 6·7월의 약세 전망과 8월 4만7000달러 반등을 맞추면서 시장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주에 비해 15%이상 상승하면서 5일 오전 8시경 5만1000달러(약 6000만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일 2주 만에 4만8000달러 선을 돌파한 뒤 심리적 저항선인 5만달러 대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최근 며칠 간 상승세가 비트코인의 올해 '마지막 불장'이 될지 여부는 투자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코리아 윤수은 기자 wai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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