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화재가 발생한 영덕시장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좌측부터 박영범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김재덕 신협경북지역협의회장,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신협중앙회장), 김복수 신협대전지역협의회장. 사진=신협중앙회
15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화재가 발생한 영덕시장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좌측부터 박영범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김재덕 신협경북지역협의회장,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신협중앙회장), 김복수 신협대전지역협의회장.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4일, 화재가 발생한 영덕시장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에 위치한 영덕시장은 9월 4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225개 점포 중 79개 점포가 전소되거나 불에 타 약 32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일은 전통장이 열리는 날로 추석 대목을 앞두고 점포마다 많은 물품을 준비해 피해가 더욱 심각했다.

재단은 화재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총 5천만원의 성금을 지원하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응원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어진 참담한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재난․재해 극복 뿐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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