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14일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성남시,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성남이로운재단과 함께 ‘성남시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 지역여성의 자립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개 기관이 뜻을 모아 협약을 추진했다.

한난은 창업지원사업 사업비 제공 및 운영을 지원하며, 성남시는 사업총괄 및 창업기업 보육공간 제공,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와 성남이로운재단은 지역사회 네트워킹 홍보 및 세부프로그램 참여를 담당한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9개의 여성기업이 육성되어 올해까지 총 4개 기업이 사업자등록을 마쳤으며, 2개 기업은 외부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지역사회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해 총 19개의 여성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사업인 사업화자금 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 창업경진대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여성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창업기업 보육공간 입주기업과 매칭해 인턴십을 지원하는 ‘자람 Project’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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