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최초의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가 스튜디오 HG의 신작 ‘메탈릭 차일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하고, 세아스토리 방송을 통해 세아 캐릭터의 외관 및 게임 플레이 시연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메탈릭 차일드는 인디 신에서 유명한 1인 개발자인 한대훈 대표가 지난 3년간 개발해온 신작 게임으로 오는 16일 스토브 인디를 포함해 스팀 및 닌텐도 스위치 등의 게임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미래의 우주 실험실을 무대로 안드로이드 소녀 '로나'의 활약을 그린 로그 라이트 코어 액션 게임이다. 

세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세아스토리 트위치 채널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메탈릭 차일드’의 게임 플레이를 최초로 공개하며, 게임에 등장하는 ‘메카 타입’의 세아 캐릭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에게 16일 정식 출시 예정인 ‘메탈릭 차일드’ 스토브 인디 무료 구매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메탈릭 차일드 내 세아 캐릭터는 세아의 아이덴티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코스튬과 세아를 위한 특별한 전용 무기와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 캐릭터는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재화를 모아 누구나 장착할 수 있다. 

스튜디오 HG는 세아의 선한 영향력의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스토브 인디에서 판매되는 메탈릭 차일드의 매출 중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기부금은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한 국내외 사각지대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최원석 PL은 “게임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메탈릭 차일드와 세아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세아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세아가 최근 틱톡을 통해 춤꾼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에는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아는 지난 2018년 한국 최초의 버추얼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시즌 2 방송 시작과 함께 시청자들의 후원금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기부했다. 세아의 기부금으로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다문화 대안학교 IT 교육 인프라 지원 및 개선 사업 등에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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