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6일 한국수입협회와 국내 수입기업의 효율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수입협회는 1970년 설립되어 다양한 무역진흥 활동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하나은행과 한국수입협회는 수입기업의 금융 불편사항을 공감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효율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한국수입협회는 ▲경영, 세무 등 종합금융컨설팅 제공 ▲맞춤형 금융 프로세스 구축 ▲수입물품 조달 위한 수입금융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하며,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입기업의 금융 불편사항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며, “하나은행이 보유한 글로벌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인 수입기업의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전세계 24개국, 196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한 ‘위드론수출금융’을 통해 수출입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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