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가 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소셜벤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는 임팩트 투자 모델에 근거한 새로운 형태의 CSR 프로젝트로, 사회, 환경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 단체 등에 대한 육성을 주목적으로 한다. 

유한킴벌리는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CSR 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며, 소셜 임팩트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는 사단법인 피피엘, MYSC와 함께 ‘유한킴벌리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유한킴벌리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는 시드 단계 소셜 벤처 기업을 대상로 진행된다. 유한킴벌리는 매년 5개 내외의 친환경,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할 예정이며, 스타트업 성장에 따른 투자 수익은 투자 재원으로 재투입 된다. 사업 아이템에 따라서는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와의 협업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0여년간 시니어 일자리 기금을 출현하여 고령화 문제해결과 시니어 비즈니스가 연계된 공유가치 창출 활동을 진행해 왔고, 이를 통해 38개의 소기업 육성과 함께 1,0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 시니어케어매니저 육성 등의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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