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통계청 제공
자료=통계청 제공

 

2020년 출생아 수는 27만 2천3백명으로 전년대비 3만3백명(-10.0%) 감소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출생 통계’에따르면 모(母)의 연령별 출산율은 30대 초반이 78.9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후반, 30대 초반 출산율이 전년대비 각각 5.1명(-14.2%), 7.3명(-8.4%) 감소했다.

첫째아 출산연령은 32.3세, 둘째아 33.9세, 셋째아 35.3세로 전년대비 모두 0.1세씩 상승했다. 35세 이상 산모의 비중은 33.8%로 전년대비 0.5%p, 10년 전대비 2배 증가했다.

전년대비 첫째아는 1만 5천 명(-8.6%), 둘째아는 1만 3천 명(-11.8%), 셋째아 이상은 3천 명(-12.0%) 감소했다.

첫째아 출산시 평균 결혼기간은 2.3년으로 전년대비 0.1년 증가했다. 첫째아 중 부모 결혼 후 2년 이내에 낳는 비중은 55.5%, 전년대비 1.6%p 감소했다.

출생아수와 합계출산율은 모든 시도에서 전년대비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전남 영광군(2.46명), 전남 장흥군(1.77명) 순으로 높고, 부산 중구(0.45명), 서울 관악구(0.47명) 순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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