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 오픈한 U+언택트스토어 1호점에 이어 지난 7월 19일 대구광역시 중구와 광주광역시 동구에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 2호점과 3호점을 오픈했다.

자체조사 결과 판매직원의 시선 및 서비스 가입 권유에 따라 부담을 느끼거나 각 매장별, 직원별로 응대 수준의 편차에 불편을 느끼는 고객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언택트스토어는 대면 상담 부담을 없애고 통신업무 처리 시 상담 품질을 균일하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U+언택트스토어 1호점의 지난 4개월 간 누적 방문객 수는 5천여명으로 일평균 60여명을 기록했다.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올해 유인(有人) 매장(직영점)의 내방 고객이 일평균 15명 이하임을 고려하면 4배 이상 방문한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연내 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에서도 U+언택트스토어를 선보인다. 무인매장 운영을 통해 얻은 데이터는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 매장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 웰컴보드
‘웰컴보드’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PASS 본인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QR코드가 문자로 발급되며, 이를 이용해 매장 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타사 고객은 물론 알뜰폰 이용 고객도 QR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U+키오스크
자급제폰 또는 중고폰 개통을 원하는 고객은 U+키오스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약 3분만에 요금제 가입과 함께 유심을 개통할 수 있다. 요금 수납, 요금제∙번호 변경 등 직원의 도움을 받아했던 통신업무도 고객 스스로 쉽게 해결 가능하다.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고려해 영어도 지원한다.

■ 홈서비스 체험존
영유아 특화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 및 전용 리모콘 ‘유삐펜’, 가전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U+스마트홈’ 등 주요 LG유플러스 홈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 휴대폰 체험존
‘휴대폰 체험존’에 진열돼 있는 스마트폰을 사이니지에 올려놓으면 전면에 부착된 화면에 색상∙연령대별 구매 통계, 기기 사양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2대를 동시에 올려놓으면 사양 비교표가 나타난다. 또 각각의 스마트폰으로 동일한 조건에서 사전 촬영한 실제 사진과 동영상을 직접 비교할 수 있다.

■ 셀프개통존
‘셀프개통존’에서는 신규 가입, 기기 변경, 번호 이동 등 고객 스스로 스마트폰 개통이 가능하다. 최신 스마트폰, 단말 할부기간, 요금제, 요금할인 방식, 부가서비스 혜택 등 모두 직접 선택, 셀프개통을 완료하면 앞에 배치된 무인 사물함 리더기를 통해 스마트폰과 유심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 셀프 스튜디오 (대구 통신골목점 한정)
1호점 대비 2배 이상 넓어진 대구 통신골목점에서는 ‘셀프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요소를 반영해 통신 업무처리 외의 목적으로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행, 셀프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간을 구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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